
박서진이 지난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삼천포에서 예고 없이 올라온 아버지와 갈등 끝에 유람선 데이트로 화해했다.
박서진은 10월 내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콘서트를 앞두고 오랜만에 휴일을 맞았다. 짐을 챙겨 찾아온 아버지에게 "집 나왔냐"고 물었으나 아버지가 이유를 밝히지 않자 어머니에게 영상통화를 걸었고, 통화 중 부모님이 언성을 높여 다투는 바람에 난처해했다. 이후 박서진은 생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던 아버지에게 직접 식사를 차려 대접했다.
식사 뒤 청소에 나선 아버지는 취미방을 정리하다 박서진이 새 공모전 출품을 위해 한 달간 작업한 민화에 실수로 물감을 쏟았다. 박서진은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고 아버지도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서진은 바람을 쐬러 나간 아버지를 찾아 나섰고, 바다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함께 유람선에 올랐다. 아버지가 작품을 훼손해 속상하게 한 점을 사과하자 박서진은 괜찮다며 다독였고, 두 사람은 진심을 확인하며 화해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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