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11월 4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현장과 서부산권 주요 사업지를 잇달아 찾았습니다.
위원회는 이날 사하구 다대동 한진중공업부지와 성창기업부지, 사상구 사상재생사업지구, 서부산행정복합타운 건립 현장까지 둘러보며 추진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가덕도신공항 현장에서는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위원회는 통합LCC 본사를 부산에 유치해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을 남부권 항공·물류 중심도시로 키워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이 제시한 부산 제2허브 구축계획(안)에는 김해공항 국제선 확대 방안이 담겼습니다.
기존 28개 노선·주 281회였던 국제선은 33개 노선·주 339회로 늘리는 내용이며, 부산 근무 인력과 정비 기능도 강화하는 계획입니다.
다만 통합LCC 본사 소재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대한항공은 11월 말까지 부산시 등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위원회는 2027년 상반기 본공사 착공 목표가 흔들리지 않도록 공사비 상승분 반영을 포함한 사업비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연내 우선시공분 착공과 뒤이은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부산시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다대동 공공기여협상 대상지에서는 한진중공업부지의 오염토 정화와 사업자 자금 문제로 시공사 선정과 실제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점을 짚었습니다.
성창기업부지에 대해서는 협상이 원활히 마무리돼 후속 도시관리계획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상재생사업지구와 서부산행정복합타운 건립 현장에서는 공사 추진 상황을 살폈습니다.
위원회는 서부산행정복합타운이 서부산권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거점인 만큼,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오염토의 정밀조사와 정화작업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계획된 기한 안에 준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히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조상진 건설교통위원장은 가덕도신공항과 지역 거점 항공사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의 미래를 바꿀 핵심 기반시설이며, 이를 뒷받침할 지역 거점 항공사의 확보는 반드시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통합LCC 본사를 반드시 부산에 유치하고, 실질적인 본사 기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부산시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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