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나의 별을 찾는 우주여행

  • 입력 2026.11.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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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출판 제공

「나의 별을 찾는 우주여행」(부제 83세 법조인의 인생 3막 물리학 공부)이 2026년 11월 5일 나왔다. 지은이는 이진강 지음이다. 펴낸 곳은 나남출판이다.

분야는 인문학, 정가는 24,000원, ISBN은 9788930042529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여든을 넘겨 시작한 물리학 공부, 상상 속 우주 항로를 열다 대한민국 원로 법조인 이진강의 인생 3막 에세이 평생 법조인으로 살아온 이진강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이 과학·인문 에세이 《나의 별을 찾는 우주여행》을 펴냈다.

우연히 선물 받은 책을 계기로 물리학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가 4년 동안 공부하고 1년에 걸쳐 써 내려간 배움과 사색의 기록이다. 저자는 인류가 쌓아 온 과학 지식으로 만든 상상 속의 배 ‘사이언스 머신’을 타고 태양계의 여러 천체를 둘러본다. 별의 탄생과 소멸을 바라보며 자신이 살아온 시간을 되짚는다.

신비로운 우주의 풍광과 깊이 있는 독서로 쌓아 올린 사유가 어우러져 여행에 생각할 거리를 더한다. 우주에서 자신의 자리를 헤아린 저자는 지구로 돌아와 새로운 공부를 기약한다.

낯선 세계를 알아가는 즐거움과 삶을 돌아보는 사색이 함께하는 이 책은 익숙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고 미뤄 두었던 삶의 질문을 마주할 기회를 건넨다.

나의 별을 찾는 특별한 우주여행 누구나 한 번쯤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와 같은 물음을 던져 보았을 것이다. 그 질문은 어느새 일상의 더께에 가려지곤 한다.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지내는 등 평생 법조인으로 살아온 저자는 답을 찾기 위해 뜻밖에도 물리학 책을 펼쳤다.

이 책은 원로 법조인이 4년 동안 물리학과 천문학을 독학하고 1년에 걸쳐 써 내려간 과학·인문 에세이다. 황혼기를 맞이한 저자가 광대한 우주를 새로 알아가는 즐거움과 그 안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사색의 여정을 담았다.

시작은 원주 근교의 주말농장에서 만난 물리학 교수가 건네준 책 두 권이었다. 줄곧 법학에 매진해 온 저자는 우연히 접한 물리학에 흥미를 느끼며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다. 생소한 수식이나 복잡한 원리에 천착하는 대신, 연구자들의 삶과 시행착오를 들여다보며 공부의 실마리를 얻는다.

패러데이와 맥스웰의 평전을 손이 닿는 곳에 두고,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를 탐독한다.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의 해석을 두고 다른 물리학자들과 논쟁한 이야기, 뉴턴이 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본 일화 등은 멀게만 느껴지던 과학과의 거리를 좁혀 준다.

배움의 기쁨을 만끽하는 사이 저자의 관심은 차츰 우주로 나아간다.

우주의 탄생부터 태양계가 들려주는 이야기까지 저자는 인류가 쌓아 올린 과학 지식을 ‘사이언스 머신’이라는 상상의 배에 싣고 우주여행을 떠난다. 우주의 기원과 구조를 살펴본 뒤 태양계에 들어서면 천체마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흙이 없는 토성에 왜 ‘흙 토(土)’ 자가 붙었는지, 행성 고리의 입자들은 왜 하나의 위성으로 뭉치지 않는지 등의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과학 지식의 렌즈로 바라보는 우주의 모습에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불교 경전에서 비롯된 사유가 더해지며 여행은 고유한 궤적을 그린다.

먼 별들의 이야기를 느긋하게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도착한다.

지구로 돌아와 다시 발견한 삶의 풍경 저자는 별이 태어나고 사라지는 아득한 시간을 공부하며 자신이 살아온 여든 해 남짓을 되돌아본다. 태양계 여행 끝에 찾아간 가상의 기록 보관소 ‘우주 아카이브’에서 그곳의 관장과 함께 자신의 탄생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삶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긴다. 인간은 광대한 우주의 작은 티끌이면서도, 우주와 하나를 이루는 존귀한 존재라는 깨달음이다.

여행을 마친 뒤에도 궁금증은 남는다. 저자는 다시 책을 펼칠 준비를 한다. 태양계 곳곳을 살펴보느라 정작 자신이 살고 있는 지구를 충분히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별을 향한 호기심에서 시작해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는 여정을 함께하며, 독자 역시 미뤄 왔던 삶의 질문을 되묻게 될 것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7 격려의 글: 루트Root를 벗기는 사람 10 추천의 글: 나의 별을 찾아 떠나는 우주여행 동참기 16 하나 인생 3막의 커튼을 열다 23 새로운 세상, 물리학 공부의 시작 25 인간의 삶에 대하여 33 둘 우주여행의 길 53 여행자의 마음 55 여행 준비 61 셋 우주에 대하여 67 우주의 개념 정리 69 우주의 정의 71 우주의 기원 80 우주의 제원 92 넷 태양계 여행 109 태양계의 유일한 별, 태양 111 지구의 직계가족, 달 170 지구의 과거 현재 미래, 화성 203 태양의 첫째 자식, 수성 233 아름답게 빛나는 금성 237 태양계의 기둥이 된 목성 245 인간의 철학이 담긴 토성 251 하늘의 왕, 천왕성 261 태양의 막내, 해왕성 267 다섯 우주 아카이브 방문기 275 에필로그 305 참고자료 309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이진강 (지은이)

고려대 법과대학 재학 중이던 1965년 제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서울대 사법대학원을 수료했다. 육군 법무관으로 월남 전선에서 복무했다. 1971년 광주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23년 동안 검찰에서 일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근무할 때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재수사를 담당했다.

1994년 검찰을 퇴직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서울변호사회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인촌기념회 이사장이다.

저서로 《주택임대차보호법령, 가등기 담보 등에 관한 법률 해설》, 《 고려대 법과대학 재학 중이던 1965년 제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서울대 사법대학원을 수료했다. 육군 법무관으로 월남 전선에서 복무했다. 1971년 광주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23년 동안 검찰에서 일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근무할 때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재수사를 담당했다. 1994년 검찰을 퇴직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서울변호사회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인촌기념회 이사장이다.

저서로 《주택임대차보호법령, 가등기 담보 등에 관한 법률 해설》, 《80년 한결같이: 자서전》, 《인촌탐사》(공저)를 펴냈다. 홍조근정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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