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공 협력 15년… 결핵 발생률 66.2% 감소

  • 입력 2026.11.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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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공동으로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6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은 2007년 11개 의료기관의 시범운영을 거쳐 2011년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2026년 현재 17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신고된 결핵환자의 75.8%가 이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치료 관리를 받았다.

이러한 협력 체계를 통해 국내 결핵 발생 환자 수는 2011년 50,491명에서 2025년 17,070명으로 6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령 외국인 약제내성 결핵환자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관리 전략과 데이터 기반 환자관리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지자체와 의료기관 등 우수기관 11곳에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됐으며, 광역자치단체 특별상으로 서울특별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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