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겨울철 가스사고 예방대책…충전소 21곳 합동점검

  • 입력 2026.10.30 11:04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가 겨울철 가스 사용량 증가와 기온 하강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11월부터 2027년 1월까지 3개월간 ‘동절기 가스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와 구·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성에너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도시가스·액화석유가스(LPG)·고압가스 취급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는 내용이다. 대책 기간 중 관리 주체별 점검을 요청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지속 확인하는 한편, 11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시와 구·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점검반을 꾸려 관내 LPG 충전소 21곳을 특별 점검한다.

3개월간 가스 취급시설 관리…구·군과 사업주에 점검 요청

대구시의 대책 기간은 2026년 11월부터 2027년 1월까지다. 대구시는 겨울철 가스 사용량 증가와 기온 하강으로 가스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가스 취급시설의 안전관리와 위험요인 사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를 비롯해 구·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성에너지㈜ 등 관련 기관이 대책에 참여한다.

관리 대상 시설은 도시가스, 액화석유가스, 고압가스 취급시설이다. 대구시는 구·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업주 등 각 관리 주체에 동절기 시설 점검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설 관리 주체가 점검을 진행하도록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도 안전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군과 사업주 등은 각자 관리하는 가스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맡는다.

대구시는 이번 대책을 가스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에 맞춰 마련했다.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취급시설을 점검하고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피는 방식이다. 시는 시설 점검과 함께 가스 취급 사업장 및 사용자에게 안전 정보를 안내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기관 간 연락 체계도 정비할 방침이다.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LPG 충전소 21곳 특별점검

특별 안전점검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대구시와 구·군, 한국가스안전공사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관내 LPG 충전소 21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점검에서 가스시설기준 준수 여부와 고압가스 운반차량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차단장치와 가스누출경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가스시설기준 점검은 충전소의 시설이 관련 기준을 지키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항목이다. 운반차량 관리 상태도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충전소의 안전관리 상태를 살펴보고, 확인된 시설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할 예정이다.

대책 기간 전체의 안전관리는 충전소 21곳에 대한 합동점검으로 한정되지 않는다. 대구시는 도시가스와 LPG, 고압가스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관리 주체가 점검을 진행하도록 요청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계속 확인한다. 이에 따라 시·구·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업주는 각자의 관리 시설을 점검 대상으로 두고, 합동점검반은 정해진 기간에 LPG 충전소를 별도로 살핀다. 대구시는 시설기준과 차량, 안전장치 등 구체적인 확인 항목을 정해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대구 가스사고 15건…취급 부주의 9건

대구시 집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지역에서 발생한 가스 사고는 모두 15건이다. 이 가운데 취급 부주의가 9건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연도별로는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2건, 2023년 6건, 2024년 3건, 2025년 2건이 발생했다. 사고 원인별 집계에서는 취급 부주의 다음으로 제품 노후와 기타가 각각 2건이었고, 굴착공사와 시설 미비가 각각 1건이었다.

사고 가스 종류별로는 LPG 사고가 9건으로 가장 많았다. 도시가스 사고는 3건,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도 3건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 사고 376건 가운데 94건이 겨울철이 본격화되는 12월과 1월에 발생했다. 대구시는 지역의 사고 원인과 전국의 계절별 발생 현황을 대책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

구분항목사고 건수비중
대구 연도별2021년2건
대구 연도별2022년2건
대구 연도별2023년6건
대구 연도별2024년3건
대구 연도별2025년2건
대구 사고 원인취급 부주의9건60%
대구 사고 원인제품 노후2건
대구 사고 원인기타2건
대구 사고 원인굴착공사1건
대구 사고 원인시설 미비1건
전국 겨울철12월·1월 발생94건
최근 5년간 대구 가스사고 15건…취급 부주의 9건 (자료: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최근 5년간 대구 가스사고 15건…취급 부주의 9건 (자료: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사용자 안전교육·홍보 강화…비상 연락 체계도 정비

대구시는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과 가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안내와 교육, 홍보를 강화한다. 안내 내용에는 주요 가스 사고 사례와 자율 안전점검 요령이 포함된다. 가스 사용자가 스스로 안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검 방법을 알리고,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취할 조치 요령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안전교육과 홍보는 사업장뿐 아니라 가스 사용자도 대상으로 한다. 대구시는 사고 사례와 점검 요령, 비상 시 조치 방법을 안내해 취급 부주의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과 참여 인원, 홍보 방식은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시는 대책 기간 동안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이용자에게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가스 사고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비상 연락 체계도 현행화한다. 대구시는 관련 기관 간 연락 체계를 정비해 사고 발생 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형재 대구시 기후에너지환경국장은 “동절기는 가스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철저한 현장 점검과 안전 홍보를 추진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동절기 가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026년 11월부터 2027년 1월까지 가스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LPG 충전소 21곳의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장과 가스 사용자 대상 안전 안내·교육·홍보, 유관기관 비상 연락 체계 현행화도 대책에 포함됐다.

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울산가스인의 날 29일 개최…가스안전 유공자 9명 포상

▶ 의정부시, 1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동절기 노숙인 보호 순찰 강화

▶ 대구시, 국립치의학연구원 공정 공모 촉구…평가 기준 전면 재설계 요구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