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동 2공사장 하반기 비산먼지 점검으로 생활환경 개선

  • 입력 2026.10.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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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가 드론을 활용해 방배동 일대 대규모 공사장의 비산먼지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서초구는 29일 공사장 주변의 비산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하반기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공사장 내부와 고층부, 대형 야적장까지 살펴 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이나 행정처분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방배동 대규모 공사장 2곳 점검 대상으로

서초구는 재건축 등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방배동 일대 사업장 가운데 2개소를 이번 특별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는 공사 규모와 최근 주민 민원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검 대상을 정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사 규모만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접수된 민원 현황도 함께 살핀 사업장이다. 구는 대상 사업장의 비산먼지 관리 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억제 조치가 실제 공사 과정에서 이행되고 있는지 살폈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이어 실시한 하반기 특별점검이다. 서초구는 앞선 점검에 이어 드론을 활용해 공사장 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목적은 공사장 주변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호하는 데 있다. 구는 공사 현장의 규모와 주민 민원 발생 현황을 고려해 선정한 두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억제 시설과 현장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선정된 사업장 안에서 살수와 세륜, 토사·자재 관리, 방진덮개 설치가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점검 항목에 따라 살폈다.

고성능 드론으로 지상에서 보기 어려운 구역 확인

이번 점검에는 고성능 드론이 투입됐다. 서초구는 공사장 내부와 고층부, 대형 야적장 등 지상에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구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고 밝혔다. 공사장 안쪽이나 높은 곳은 현장에 서서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드론을 띄워 넓은 공사 현장을 여러 각도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점검했다. 구는 드론 촬영을 활용해 공사장 곳곳의 관리 상태를 살펴보고 기존 현장 점검의 사각지대를 보완했다.

드론은 공사장 내부의 비산먼지 발생 우려 구역을 확인하는 데에도 사용됐다. 구는 촬영한 현장 영상을 바탕으로 먼지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관련 시설의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넓은 공사장을 한 곳에 서서 육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내부와 고층부, 대형 야적장 등을 포함해 현장을 다양한 각도에서 확인한 것이다. 서초구는 드론 활용을 통해 점검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에서 드론으로 확인한 영상은 현장 관리 상태와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를 살피는 자료로 활용됐다.

살수·세륜시설·방진덮개 등 억제 조치 점검

주요 점검 항목은 공사장 내부 살수 여부, 세륜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토사와 자재의 적치 상태, 방진덮개 설치 여부다. 서초구는 이 항목을 중심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가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공사장 내부에서 살수가 이뤄지는지, 차량의 바퀴 등을 씻는 세륜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토사와 자재가 어떤 상태로 쌓여 있는지를 살핀 뒤 방진덮개 설치 여부도 점검했다.

구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비산먼지 발생 우려 구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관련 시설의 관리 상태를 함께 살폈다. 점검은 시설이 설치돼 있는지에만 머물지 않고 살수와 세륜시설 가동 등 억제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사와 자재의 적치 상태, 방진덮개 설치 여부도 주요 항목에 포함됐다. 서초구는 이 같은 현장 확인을 통해 비산먼지 관리 실태를 살피고 억제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 중대한 위반은 행정처분

서초구는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거나 계도할 방침이다. 비산먼지 억제 조치가 이행되지 않는 등 중대한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바로잡을 사항과 법령에 따른 처분 대상 사항을 구분해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공사장 내 살수, 세륜시설 가동, 토사·자재 적치, 방진덮개 설치 여부 등을 살핀 뒤 위반 정도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점검 뒤에도 서초구 기후환경과 대기관리 담당 인력을 중심으로 공사장 주변 수시 순찰과 현장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비산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대규모 공사장을 집중 관리하고 주민 불편 사항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공사장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사항에 대해 현장 시정·계도 또는 관련 법령에 따른 처분을 진행하고, 이후에도 담당 인력의 순찰과 점검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규모 공사장을 중심으로 비산먼지 관리 상태를 살피고 주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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