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양화면 입포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334억 도시침수 예방사업 추진

  • 입력 2026.10.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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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화면 입포리 일원이 환경부 주관 2026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부여군은 총사업비 약 334억 원 규모의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반복 침수 겪은 지역

양화면 입포리 일원은 금강과 입포천 하류에 있는 저지대 지역입니다.

집중호우 때 하천 수위가 오르고 우수관로 통수능이 부족해 빗물이 원활하게 빠지지 못했고, 침수피해가 반복돼 왔습니다.

최근 3년간 침수피해는 총 8차례 발생했습니다.

특히 2024년 7월 집중호우 때는 시가지와 도로가 침수돼 주민 불편이 컸습니다.

사전 준비 거쳐 세 번째 선정

부여군은 2024년부터 하수도정비대책 수립과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2025년에는 빗물펌프장 신설 부지 매입도 마쳤습니다.

2024년과 2025년에는 두 차례 선정되지 못했지만, 침수 원인 분석과 정비대책 수립, 사업부지 사전 확보를 이어가며 세 번째 도전 끝에 결과를 얻었습니다.

시설은 이렇게 들어섭니다

이번 계획에는 양화면 입포리 일원에 분당 500㎥ 규모의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우수관로 1.9㎞를 정비하고, 빗물받이 157개소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기존 자연배수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집중호우와 금강 수위 상승 때도 빗물을 신속하게 배출하는 강제배수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부여군은 앞으로 국비 확보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은 반복되는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어 온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부여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부여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부여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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