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027~2031년 평생학습도시 계획 논의

  • 입력 2026.10.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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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공

단양군이 인구감소와 초고령사회, 인공지능(AI) 중심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평생교육 정책을 마련한다. 군은 10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단양군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계획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의 정책 방향을 담았다. 군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습 기회를 늘리고, 교육의 성과가 지역사회 활동과 취·창업 등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단양군은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7년부터 5년간 평생교육 방향 담아

단양군에 따르면 협의회는 평생교육협의회 외부위원 위촉으로 시작해 제4차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논의 대상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단양군 평생교육 정책의 방향과 주요 과제였다. 계획은 인구감소와 초고령사회, AI 중심의 디지털 전환 등 지역과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군민의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중장기 계획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을 정책에 반영하고, 평생교육의 방향을 체계적으로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군이 제시한 미래 비전은 ‘학습이 흐르고 삶이 피어나는 학습팔경 평생학습도시 단양’이다. 비전 아래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 학습 기회의 포용적 확대, 대학·산업체·지역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미래역량과 평생학습 기반 확립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세웠다. 계획에는 학습을 제공하는 장소와 대상, 교육을 지역의 다른 기관과 연결하는 체계,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기반이 모두 포함됐다. 단양군은 전략별 과제를 추진해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여건과 군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권 학습망과 취약계층 지원 과제

주요 과제에는 온마을 평생학습망 구축과 읍·면 평생학습 거점 조성이 담겼다. 장애인 등 학습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평생학습 동아리를 활성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대학과 연계한 교육, AI·디지털 교육 확대도 과제로 제시됐다. 군은 이 같은 과제를 통해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 기회를 포용적으로 넓히는 한편, 대학·산업체·지역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읍·면 생활권을 중심으로 교육 기회를 넓히는 방안은 군민이 가까운 곳에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의 일부다.

교육과정은 학습자의 수준과 수요에 맞춰 입문·기초·심화·자격·활동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체계로 마련할 예정이다. 처음 학습을 시작하는 과정부터 기초와 심화 교육, 자격 취득, 배운 내용을 활용하는 활동까지 단계에 따라 교육을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군은 교육에서 얻은 성과가 지역사회 활동이나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학 연계 교육과 AI·디지털 교육 확대도 계획에 포함돼 있으며, 군은 이를 통해 미래역량을 키우고 평생학습 기반을 확립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학습 수요 조사…시간·장소 다양화 검토

단양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는 평생학습이 필요하다는 응답과 향후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모두 과반을 넘었다. 군은 조사 결과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의 수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항목별 응답 비율은 다음과 같다.

조사 항목응답 비율
평생학습 필요성에 공감83.8%
향후 평생학습 참여 의향74.5%

군은 교육 시간과 장소를 다양화하고 디지털 기반으로 학습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읍·면 생활권을 중심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해 군민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는 것도 추진 방향이다. 단양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화 교육과 주민 참여형 학습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이 교육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05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기반 확대

단양군은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뒤 평생교육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번 제4차 중장기 발전계획은 앞선 기반 위에서 지역 여건과 군민 수요를 반영해 향후 5년의 정책을 정리한 계획이다. 군은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학습 기회의 확대와 단계별 교육, 지역기관 간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군민의 미래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배움이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제4차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지역 여건과 군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단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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