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대경사과원예농협과 손잡고 조생종 사과 특화산업 육성

  • 입력 2026.10.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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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대경사과원예농협과 사과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삼아 '경산 특화 사과산업 육성'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복숭아와 포도에 편중된 지역 과수산업의 구조를 다변화하고, 출하 시기와 품목을 분산해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경산의 지역 기후와 재배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발굴하고, 생산기반 조성 확대를 시작으로 품질관리와 유통, 판매 및 홍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2025년 말 기준 경산 사과 재배 현황

구분내용
사과 재배90 농가, 15.5ha
묘목 재배 포함420 농가, 50.7ha

경산시는 최근 썸머킹과 골든볼 등 출하 시기가 빠른 조생종 사과를 중심으로 지역 적응시험과 농가 재배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경사과원예농협과의 현장 중심 기술 협력을 통해 우량 묘목 보급, 수형·전정, 비배관리, 병해충 방제 등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경산의 사과 재배 규모는 2025년 말 기준으로 90 농가에 15.5ha로 타지역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다만 묘목 재배면적을 포함할 경우 420 농가, 50.7ha에 달한다. 시는 앞으로 실증 결과와 농가 수요를 바탕으로 재배면적 확대, 기술 교육, 생산자 조직화 및 유통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산의 생산기반과 대경사과원예농협의 유통 역량을 연결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생종 사과가 복숭아·포도 산업을 보완하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농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출처 : 경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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