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의회 95명 의원 출범…내년 청년참여예산과 연계

  • 입력 2026.10.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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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공

대전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 설계와 예산 과정에 참여하는 실질적 기구가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10월 29일 오후 3시 드림아레나에서 청년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대 대전청년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청년의회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기구다. 특히 내년에 신설되는 청년참여예산과 연계되어 청년의회가 발굴한 정책을 실제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의회 선발 및 구성 현황

구분내용
모집 기간9월 21일 ~ 10월 11일 (공개 모집)
지원자 및 선발총지원자 601명 중 최종 95명 선발
활동 분과진로탐색, 사회진입, 경력형성, 가족형성 등 4개 분과
임기2027년 12월까지

시 관계자는 9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에 총 601명이 지원했으며 성별, 자치구, 사회적 배려자 등을 고려한 층화 추첨과 증빙자료 확인을 거쳐 9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전했다. 선발된 청년의원들은 생애주기에 따라 진로탐색, 사회진입, 경력형성, 가족형성 등 4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날 출범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 뮤지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출범 선언, 홀로그램 기념 퍼포먼스, 위촉장 수여가 이어졌다. 이어 '대전, 청년에게 묻다' 시간을 통해 청년정책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고, 즉석에서 스마트폰으로 나타나는 청년들의 의견에 대전시장과 시의원이 답변하며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청년의회의 역할과 활동 계획을 안내하고 분과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친목을 다졌다. 제1대 청년의원은 11월부터 총회와 분과위원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청년참여예산 심의 및 제안사업 추진현황과 성과 점검에 참여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청년의 삶을 바꾸는 정책은 청년의 일상과 경험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대전청년의회가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모아 대전의 변화를 이끄는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대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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