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메모법」(부제 법원 서기의 노하우에서 탄생한 ‘스피드 생각 정리 기술’)이 2026년 10월 30일 나왔다. 지은이는 사노 마사요 지음, 송현정 옮김이다. 펴낸 곳은 사이드웨이이다.
분야는 자기계발, 정가는 18,000원, ISBN은 9791191998764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선을 한 줄 그으면, 전하고 싶은 마음이 보입니다.”
법원 서기의 노하우에서 탄생한 ‘스피드 생각 정리 기술’
머릿속 생각이 즉시 말이 되는 최고의 메모법 내면에 뒤엉킨 언어를 ‘눈에 보이게’ 만들고,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며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오자!
좋은 생각이 있어도 막상 말하려 하면 머릿속이 새하얘지거나 말문이 막힌 적이 있는가? 책이나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남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답답했던 적은? 일상생활과 업무 중에 짜증 나거나 고민이 있어도 그 찜찜한 기분이 해결되지 않고 그저 막연한 우울감만 이어졌던 적은? 머릿속에 퍼뜩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어도 계속 놓치기 일쑤였던 적은?
『고수의 메모법』은 12년간 일본 법원 서기로 일하며 연간 2,000건의 재판 기록을 담당했던 ‘국가가 인정한 메모의 프로’, 사노 마사요가 전하는 생각 정리의 기술이다.
하고 싶은 말도 생각도 많은데 도저히 자신의 언어로 표현이 되지 않는 이유, 자기 생각과 감정이 차곡차곡 갈무리되지 않는 이유, 일상의 스트레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지식이나 어휘력이 부족한 탓이 아니다. 머리가 나쁜 탓도, 인간관계가 서투른 탓도 아니다.
저자가 꼽는 원인은 단 하나, 우리 머릿속에 마구 뒤엉킨 정보가 눈에 보이게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결책은 메모지에 ‘선 한 줄’을 긋는 단순한 행동에서 출발한다. 종이 한가운데 선을 그어 좌측에는 객관적 사실과 타인의 발언(Fact & Others)을, 우측에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Think & Feel)을 적는 것이다.
이는 복잡한 재판을 ‘사실 확인’과 ‘판단’으로 나누어 처리하는 법원 서기의 사고 회로를 일상에 적용한 것이다. 방법은 놀라울 만큼 직관적이고 간단하지만, 그 효과는 강력하기 이를 데 없다.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명쾌하게 표현하는 일은 사소한 감정 소모를 줄이고 자기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핵심은 ‘사실’과 ‘판단’을 구분하는 것이다. 선 한 줄을 통해 둘을 명확히 분리하면 머릿속이 시각화되어 메타인지가 가능해지고, 뇌의 공백 원리에 따라 자신의 진짜 의견과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도출된다.
『고수의 메모법』은 이 단순한 메모법을 바탕으로 회의에서 즉각 발언하는 법부터 배운 내용을 구조화하는 법, 일상의 감정 스트레스 해소법, 나아가 ‘좌우 지그재그’로 완성하는 전달의 기술까지 알기 쉽게 안내한다.
말 그대로 자기 생각을 시원하게 말로 끄집어내서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고 치유하려는 이들을 위한 가장 명쾌한 실천서라고 할 수 있다.
국가가 인정한 메모의 프로, 법원 서기들은 어떻게 메모하는가?
“메모지에 선을 한 줄만 그으세요.
그리고 왼쪽엔 객관적 사실과 타인의 의견을, 오른쪽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적으면 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분명 머릿속에 있는데 회의만 들어가면 말문이 막히는가? 책이나 강연에서 배운 내용을 남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답답했던 적이 있는가? 수많은 이들이 겪는 이 ‘언어화의 장벽’은 지식이나 어휘력의 부족 때문이 아니다. 원인은 단 하나, 머릿속에 마구 뒤엉킨 정보들이 눈에 보이게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수의 메모법』은 12년간 일본 법원에서 일하며 연간 약 2,000건의 재판 기록과 조서를 작성해 온 ‘국가가 인정한 메모의 프로’, 전직 법원 서기 사노 마사요의 생각 정리 기술을 집약한 책이다.
법원의 서기는 법정에서 일어난 사실에 대해 법적으로 완전한 증명력을 부여하는 독자적 권한을 지녀 일명 ‘공증관(公證官)’으로도 불린다. 복잡하게 얽힌 수많은 사건을 다루는 법정의 일은 의외로 원리가 단순하다. 바로 객관적인 ‘사실’을 먼저 확정하고, 그 위에 법률을 적용해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 법원 서기 특유의 사고방식에서 착안해 누구나 일상에서 즉시 써먹을 수 있는 ‘선 한 줄 메모법’을 완성했다.
방법은 놀라울 만큼 직관적이고 간단하다. 백지나 노트를 반으로 접어 한가운데 세로로 선을 한 줄 긋는 것이 전부다. 그리고 선의 왼쪽에는 객관적인 사실과 타인의 발언(Fact & Others)을, 오른쪽에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Think & Feel)을 적는다.
메모지에 선을 그어 좌우를 분리하는 순간, 머릿속 정보들이 시각화되면서 상황을 넓은 시야로 바라보는 ‘메타인지’가 작동한다. 또한 채워진 왼쪽의 사실을 마주한 뇌는 자연스럽게 오른쪽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질문을 던지며 잠들어 있던 아이디어와 진짜 생각을 이끌어낸다.
어려운 방법이나 규칙이 필요 없다.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최강의 메모법이자 생각 정리 기술!
그렇다면 메모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저자는 도구와 격식에 얽매이지 말고 일단 A4 용지나 메모지에 선을 그어 왼쪽부터 채워보라고 권한다. 이때 핵심은 자신의 생각이나 판단을 완전히 배제한 채 오로지 객관적인 ‘사실(Fact)’과 상대방의 발언만을 적는 것이다.
중요한 정보만 골라 예쁘게 쓰려 하지 말고 ‘키워드’와 ‘줄임말’을 활용해 일단 쏟아내듯 적는 것이 요령이다.
“감상이란 반드시 바탕이 되는 사실이 있어야만 비로소 생겨난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왼쪽 지면을 사실로 가득 채워 상황을 시각화해 두면 머릿속에서 맴돌던 의문과 판단이 오른쪽 지면 위로 자연스럽게 싹을 틔우기 시작한다.
오른쪽 칸을 채울 때는 억지로 그럴듯한 문장을 쓰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상대의 말을 들으며 문득 ‘어라, 뭔가 이상한데?’, ‘왜 그렇지?’ 하는 의구심이나 미세한 감정의 동요가 스칠 때, 물음표(?)나 느낌표(!) 같은 기호를 남겨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런 다음 ‘왜 그렇게 느꼈을까?(Why)’, ‘결국 나만의 핵심 생각은 무엇인가?(What)’,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How)’라는 3단계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된다.
사소하게 걸리는 점을 지나치지 않고 질문을 통해 깊이 파고드는 이 단순한 루틴이 두루뭉술했던 생각을 즉석에서 설득력 있는 ‘의견’과 ‘제안’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러한 ‘선 한 줄 메모’의 궁극적인 취지는 단순히 글을 잘 쓰거나 말을 유창하게 꾸며내는 데 있지 않다. 일상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은 화려한 수사가 아니라 ‘전달해야 할 핵심 소재를 제대로 정리하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머릿속의 뒤엉킨 정보들을 종이 위에 끄집어내 사실과 주관을 분리하는 순간, 비로소 ‘무엇을 전달해야 할지’가 명료해진다. 결국 이 책이 제안하는 메모법은 복잡한 프레임워크나 특별한 글재주 없이도 누구나 빠르고 솔직하게 자기 생각과 의도를 타인에게 전달하는, 강력한 ‘생각 정리의 지도’인 셈이다.
이유 없는 짜증과 답답함은 안녕!
나를 알기 위한 첫걸음은 선을 한 줄 긋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이 메모법은 타인과의 소통을 넘어 ‘나 자신과의 대화’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만 번씩 내면의 대화를 나누지만 정작 자신의 진짜 감정이 무엇인지 모른 채 막연한 스트레스와 답답함에 시달리곤 한다.
이때 객관적 상황과 속마음을 좌우로 분리해 적어 내려가면, 모호했던 불안과 짜증의 정체가 선명해진다. 비로소 나를 괴롭히던 감정의 뿌리를 직면하고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며 보듬는 ‘감정의 셀프 케어’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의 치유 효과는 저자가 법원 민원 창구에서 직접 목격한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법원에는 억울함과 분노, 불안으로 가득 차 고함을 치거나 눈물을 쏟아내는 민원인들이 수없이 찾아온다.
이때 서기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메모하며 각자가 처한 객관적 상황과 속마음을 종이 위에 시각화해 준 뒤, 당장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다음 행동을 안내한다.
놀랍게도 법적 분쟁이라는 근본 원인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자신이 어떤 처지인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를 글로 확인하는 순간, 사람들의 격한 감정은 눈 녹듯 가라앉았다.
즉, 상황과 감정을 종이 위에 분리해 언어화하는 것만으로도 막연한 답답함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다스리는 강력한 안도감을 얻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회의 현장에서 즉각 의견을 개진하고 제안으로 발전시키는 비결(6W2H 및 Why·What·How 활용법), 배운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목차는 다음과 같다.
시작하며 제1장 선 한 줄 메모법, 왜 좋을까?
· Tips 01 ‘말이 나오지 않는다’가 곧 ‘아는 게 없다’는 아니다
· Tips 02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언어화
· Tips 03 자신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언어화
· Tips 04 선을 한 줄 그으면 왜 좋을까?
· Tips 05 ‘선 한 줄’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
· Tips 06 선 한 줄 메모의 기본적인 작성법 제2장 선 한 줄만 그으면 바로 언어화가 가능하다
· 그 자리에서 ‘바로’ 언어화해서 말할 수 있으려면?
· 바로 언어화해서 발언하기❶: 자신의 의견 정리하기
· 바로 언어화해서 발언하기❷: 상대방의 말이 마음에 걸리지만, 그 이유를 알 수 없을 때
· 바로 언어화해서 발언하기❸: 상대가 싫어할까 봐 말할 수 없을 때
· 바로 언어화해서 발언하기❹: ‘의견’에서 ‘제안’으로
· 바로 언어화해서 발언하기❺: 다른 사람의 발언을 정리하는 형태로 ‘제안’하기
· 실제 미팅에서의 메모 활용 예시 제3장 배운 내용을 언어화하여 내 것으로 만들기
· 참석한 강연이나 읽은 책 내용을 설명할 수 없다!
· 선 한 줄로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기
· 배운 내용을 언어화하여 내 것으로 만들기❶: 세미나 내용을 업무나 생활에 활용하기
· 배운 내용을 언어화하여 내 것으로 만들기❷: 세미나가 끝나자마자 내용을 말할 수 있으려면
· 배운 내용을 언어화하여 내 것으로 만들기❸: 세미나 진행 방법 및 구성 배우기
· 타인의 프레젠테이션 구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프레젠테이션 원고 만들기
· 배운 내용을 언어화하여 내 것으로 만들기❹: 강사가 말하는 방식 배우기
· 배운 내용을 언어화하여 내 것으로 만들기❺: 영어도 선 한 줄을 활용하면 말할 수 있다
· 아이들 숙제도 ‘틀’을 사용해 정리하기 제4장 선 한 줄로 자기 생각과 감정 정리하기
·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많이 대화하는 상대는 누구?
· ‘내면의 말’을 언어화하여 생각과 감정 정리하기❶: 막연한 생각으로부터 문제 해결하기
· ‘내면의 말’을 언어화하여 생각과 감정 정리하기❷: 책이나 영화 감상 표현하기
· ‘내면의 말’을 언어화하여 생각과 감정 정리하기❸: 아이디어 내고 다듬어내기
· ‘내면의 말’을 언어화하여 생각과 감정 정리하기❹: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하기
· “아이의 아침 준비가 느려서 답답해…….” 해결할 수 있을까?
· ‘내면의 말’을 언어화하여 생각과 감정 정리하기❺: 행동의 셀프 매니지먼트
· 내면의 말에서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3가지 비결 제5장 전달력 있는 말을 만드는 방법
· Tips 01 ‘언어화’를 했다고 끝난 건 아닙니다
· Tips 02 3가지 질문으로 항상 ‘상대방의 입장’ 생각하기
· Tips 03 ‘전달 방식’의 기본형❶: ‘햄버거 만들기’
· Tips 04 ‘전달 방식’의 기본형❷: ‘좌우 지그재그로 전달하기’
· Tips 05 상대에게 전달되는 말 만들기 마치며: 나를 알기 위한 첫걸음은 선을 한 줄 긋는 것부터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사노 마사요 (佐野雅代) (지은이)
일본 가나가와현 출신으로 조치대학 법학부의 국제관계법학과를 졸업했다. 요코하마 지방법원 민사부의 법원 서기(書記)로서 연간 약 2000건의 재판에 참석해 법정의 사건을 기록으로 정리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일본과 한국 법원에서 서기는 ‘공증관(公?官)’이라고도 불리며, 법정에서 일어난 사실에 대해 법적으로 완전한 증명력을 부여하는 독자적인 권한을 가진다. 말하자면 ‘국가가 인정한 메모의 프로’라고 할 수 있다.
이후 대법원 비서과로 자리를 옮겨 각종 기획서와 회의록, 사법 제도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총 12년간을 법 일본 가나가와현 출신으로 조치대학 법학부의 국제관계법학과를 졸업했다.
요코하마 지방법원 민사부의 법원 서기(書記)로서 연간 약 2000건의 재판에 참석해 법정의 사건을 기록으로 정리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일본과 한국 법원에서 서기는 ‘공증관(公?官)’이라고도 불리며, 법정에서 일어난 사실에 대해 법적으로 완전한 증명력을 부여하는 독자적인 권한을 가진다.
말하자면 ‘국가가 인정한 메모의 프로’라고 할 수 있다.
이후 대법원 비서과로 자리를 옮겨 각종 기획서와 회의록, 사법 제도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총 12년간을 법원에서 일했다.
동시에 두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어릴 때부터 언어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했고, 오랜 고민 끝에 법원을 퇴직한 뒤 일반사단법인 국제영어음성멘토링진흥회를 설립했다.
현재는 영어 발음 지도사로서 다양한 영어 강좌와 글쓰기 강좌, 학부모 및 교사를 위한 세미나를 운영하며 신진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송현정 (옮긴이)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과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오랜 꿈을 찾아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드라마 제작사에서 일하는 한편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책과 드라마를 통해 좋은 이야기,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빈곤과 뇌』,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노잉』, 『기암관의 살인』, 『바스커빌관의 살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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