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고이즈미, 한일 국방협력 지속 추진 합의

  • 입력 2026.10.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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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이 2026년 10월 28일 필리핀 세부에서 만나 한반도와 지역 안보 정세, 첨단과학기술 분야를 포함한 한일 국방교류협력 현안을 논의했다.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을 계기로 열린 회담에서 두 장관은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방교류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강 장관은 지난 9월 북한의 지뢰폭발 상황을 설명하고, 한반도 긴장 고조와 북러 군사협력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ADMM-Plus 계기로 세부에서 양자회담

이번 회담은 강 장관과 고이즈미 방위대신이 필리핀에서 열린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두 장관은 10월 28일 만나 한반도와 지역의 안보 정세, 한일 국방교류협력 현안을 논의했다. 참고 기사에 따르면 회담 장소는 필리핀 세부였다. 양국 장관이 다자회의 참석을 계기로 별도의 양자회담을 한 것으로, 논의 대상에는 한반도 안보와 지역 정세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무인체계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도 포함됐다.

국방부는 회담에서 양 장관이 한일 국방교류협력을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발표 내용에는 회담에서 논의한 개별 사업이나 구체적인 추진 일정은 담기지 않았다. 국방부가 공개한 설명은 협력의 방향과 두 장관이 의견을 교환한 의제에 초점을 뒀다. 두 장관은 한반도 및 지역 안보 정세를 공유하고, AI 무인체계 등 첨단기술과 관련한 국방교류협력 현안을 함께 다뤘다. 회담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양국 국방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방 분야의 교류협력을 계속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AI 무인체계 등 첨단기술 의제 논의

회담 의제에는 AI 무인체계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가 포함됐다. 국방부는 양 장관이 첨단과학기술 분야를 비롯해 한일 국방교류협력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발표자료에는 AI 무인체계와 관련해 어떤 기술이나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는지, 양국이 별도의 협력 사업에 합의했는지 등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확인된 내용은 해당 분야가 한일 국방교류협력 의제 가운데 하나로 다뤄졌고, 양 장관이 현안을 논의했다는 것이다.

두 장관은 논의한 협력의 방향을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방교류협력으로 제시했다. 국방부는 이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발표자료는 협력의 구체적인 방식이나 후속 일정, 참여 기관을 별도로 명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 확인된 것은 AI 무인체계 등 첨단기술을 국방 협력 의제로 다루고, 전반적인 한일 국방교류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는 점이다. 양 장관은 이와 함께 한반도와 지역의 안보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한·미·일 공조

특히 점차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간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발표자료에는 공조의 구체적인 방식이나 별도의 조치가 명시되지는 않았다. 양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데 한·미·일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고, 관련 내용을 회담에서 확인했다.

논의에는 한반도뿐 아니라 지역 안보 정세도 포함됐다. 국방부는 회담 의제를 한반도 및 지역안보 정세와 한일 국방교류협력 현안으로 설명했다. 양 장관은 이들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국방교류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은 한·미·일 공조와 연결해 논의됐으며, 양 장관은 그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국방부 발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엄중한 한반도 안보환경을 회담의 배경으로 함께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위협 평가나 추가 대응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9월 지뢰폭발 설명하고 국제공조 강조

강 장관은 회담에서 지난 9월 북한의 지뢰폭발 상황을 설명했다. 국방부는 강 장관이 한반도 내 군사적 긴장 고조와 북러 군사협력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발표자료는 지뢰폭발의 발생 장소나 경위, 피해 규모 등 세부 사항을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 회담에서 확인된 내용은 강 장관이 해당 상황을 일본 측에 설명하고, 한반도 긴장과 북러 군사협력 심화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국제사회의 공조 필요성을 강조한 주체를 강 장관으로 밝혔고, 양 장관이 이를 놓고 어떤 구체적 후속 조치를 정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회담에서 두 장관은 한반도 및 지역 정세, 첨단과학기술을 포함한 한일 국방교류협력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국방부는 양국이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방교류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 장관은 앞으로 한일 국방교류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국방부가 공개한 회담 결과에는 후속 회담 날짜나 개별 협력사업 일정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회담에서 다룬 의제는 한반도와 지역 안보 정세, AI 무인체계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 북한 위협에 대응하는 공조와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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