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을 계기로 10월 28일 인도의 라즈나트 싱 국방장관과 회담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회담에서 다룬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고위급 교류와 해양안보협력, 연합훈련 등을 포함해 국방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강 장관은 정례협의체 활성화와 K9 자주포·비호복합체계 관련 방산협력 확대에 대한 싱 장관의 관심을 요청했다. 북한의 지뢰 폭발 상황과 한반도 긴장,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도 회담에서 다뤄졌다.
ADMM-Plus 참석 계기로 인도 국방장관과 회담
강 장관은 제13차 ADMM-Plus에 참석한 10월 28일 싱 장관과 만나 양국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다자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련된 양자 회담이다. 국방부는 양 장관이 국방협력의 현황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담 장소와 구체적인 진행 시간은 국방부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논의의 출발점에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한·인도 국방장관회담이 있었다. 국방부는 당시 논의한 다양한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양 장관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두 장관은 지난 회담에서 다룬 협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국방부 발표는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는 평가와 향후 협력 의지를 함께 담았다.
이번 회담에서 논의된 협력 분야는 고위급 교류, 해양안보협력, 연합훈련 등이다. 국방부는 양 장관이 이들 분야에서 양국 국방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각 분야의 구체적인 일정이나 사업 내용, 참여 규모 등은 발표되지 않았다. 발표된 합의는 협력 분야를 확인하고 확대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고위급 교류·해양안보·연합훈련 확대 협의
국방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고위급 교류를 국방협력 확대의 한 분야로 논의했다. 강 장관은 양국 간 정례협의체를 활성화해 국방협력 방안을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례협의체 활성화는 장관급 회담에서 논의한 협력 방안을 이어가고 발전시키기 위한 양국 간 협의 경로로 제시됐다. 국방부 발표에는 정례협의체의 개최 주기나 다음 회의 일정은 담기지 않았다.
해양안보협력과 연합훈련도 양국이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분야로 거론됐다. 양측은 이들 분야를 포함해 국방협력이 확대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발표된 내용은 해양안보와 연합훈련을 협력 분야로 확인한 것이며, 훈련의 명칭·시기·장소 또는 해양안보 분야의 구체적인 공동 활동은 공개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양국이 분야별 협력 방안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정례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국방협력 방안을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위급 교류와 해양안보협력, 연합훈련 등 회담에서 거론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기반으로 제시됐다. 국방부 발표에는 정례협의체를 통해 다룰 세부 의제나 실무 협의의 일정은 명시되지 않았다. 양 장관은 각 분야의 협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는 데 뜻을 모았다.
K9 자주포·비호복합체계 방산협력 거론
방산 분야에서는 K9 자주포와 비호복합체계가 회담에서 언급됐다. 강 장관은 양국 간 방산협력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싱 장관의 관심을 당부했다. 국방부 발표는 두 체계를 양국 방산협력의 사례로 제시했지만, 관련 계약이나 수출 물량, 금액, 사업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담에서 논의된 것은 방산협력 확대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고 양국 협력을 이어가는 방향이었다.
강 장관은 방산협력만 별도로 언급한 것이 아니라 양국 간 정례협의체 활성화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발표에는 각 체계와 관련해 양측이 어떤 구체적인 조치를 논의했는지, 후속 실무 협의가 언제 열릴지는 담기지 않았다.
양국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장관회담에서 논의한 다양한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회담에서도 국방협력 분야의 확대와 방산협력에 대한 관심이 함께 다뤄졌다. 국방부가 밝힌 방산 관련 내용은 K9 자주포와 비호복합체계, 그리고 협력 확대를 위한 싱 장관의 관심 요청이다. 별도의 사업 결정이나 금액이 발표된 것은 아니다.
북한 지뢰 폭발과 북러 군사협력도 논의
회담 말미에 강 장관은 지난 9월 북한의 지뢰 폭발 상황을 싱 장관에게 설명했다. 국방부는 강 장관이 한반도 내 군사적 긴장 고조와 북러 군사협력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양국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국방·방산 협력뿐 아니라 한반도 안보 상황과 이에 대한 국제적 대응 필요성도 의제로 다뤄졌다.
국방부 발표는 북한의 지뢰 폭발을 지난 9월의 상황으로 설명했으며, 강 장관이 이를 인도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발표에는 지뢰 폭발의 구체적인 장소나 피해 규모, 발생 경위는 포함되지 않았다. 강 장관은 한반도 내 군사적 긴장 고조와 북러 군사협력 심화를 함께 언급하고, 이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싱 장관의 관련 발언이나 양국의 별도 공동 대응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이 확인한 후속 방향은 국방협력 확대와 정례협의체 활성화다. 고위급 교류, 해양안보협력, 연합훈련과 K9 자주포·비호복합체계 관련 방산협력이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국방부는 양국이 협력 방안을 발전시키고 방산협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후속 회의 일정과 사업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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