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천안 펜타포트서 지하 화재 대응훈련…드론·로봇 투입

  • 입력 2026.10.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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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가 28일 천안시 서북구 펜타포트 초고층 복합건축물에서 지하층 화재를 가정한 실전형 대응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초고층 건축물 지하에서 불이 난 상황을 상정해 초기 대응 능력을 확인하고, 드론과 무인소방로봇을 활용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하층은 연기 때문에 내부를 파악하기 어렵고, 소방대원이 직접 들어갈 때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훈련은 화재 초기 정보 수집부터 인명 검색, 화재 진압, 장비 관리까지 실제 상황처럼 이어졌습니다.

현장에서는 출동 소방대와 119종합상황실의 실시간 정보공유, 건물 방재실과 관계자를 통한 화재·인명 정보 확인, 드론과 무인소방로봇을 활용한 위험구역 탐색이 함께 이뤄졌습니다. 소방용수 확보와 소방 인력·장비의 통합 관리체계 점검도 포함됐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소방대원이 위험구역에 들어가기 전에 드론과 로봇을 먼저 투입해 내부 상황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건물 내 CCTV와 화재 감지설비로 상황을 살핀 뒤, 무인소방 로봇과 아바타 드론을 활용해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인명 검색과 화재 진압에 필요한 정보를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또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인력과 장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새로 개발 중인 ‘동원자원 통합지휘시스템’도 처음 공개했습니다.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는 “지하층 화재는 내부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과 첨단 소방 장비 활용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안전까지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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