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생활권 소나무 집중 방제·잣나무 숲 수종 전환 논의

  • 입력 2026.10.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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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공

시는 2026년 10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회의에는 시 관계자와 용인시산림조합, 지역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용역사 등 산림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활권 주변 소나무 군락지에 나무주사를 집중적으로 접종하는 방안, 피해가 심한 잣나무 숲의 수종을 바꾸는 방안, 주택가와 도로변 고사목 예찰·조사 강화 등을 다뤘다. 시는 산림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향후 방제 사업에 반영하고 산림사업법인·산주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생활권 인접 소나무 군락지에 방제 역량 집중

회의에서 논의된 방제 방안 가운데 하나는 생활권과 가까운 소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나무주사를 집중 접종하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주요 산림을 선별해 방제 역량을 모으는 방안을 논의했다. 다만 보도자료는 대상 산림을 어떤 기준으로 선정할지, 접종 시기와 규모를 어떻게 정할지 등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시는 이번 회의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한 맞춤형 방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생활권 주변 산림을 방제 대상으로 살피는 한편, 주요 산림을 선별해 방제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시뿐 아니라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용역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시는 향후 방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들 현장 관계자가 겪는 어려움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피해 심한 잣나무 숲은 수종 전환 방안 모색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잣나무 숲에 대해서는 산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수종을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전환 대상 수종으로는 소나무재선충병에 저항성이 있는 나무 등이 제시됐다. 회의에서 다룬 내용은 잣나무 숲을 대상으로 산주의 참여를 전제로 수종을 바꾸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전환 대상지나 수종, 추진 시기와 규모는 시가 공개한 자료에 담기지 않았다.

산주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으로는 산림경영계획 등 관련 제도와 연계하는 방법이 제안됐다. 산림경영계획을 비롯한 제도와 연결해 산주가 수종 전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잣나무 숲의 피해가 심한 경우를 따로 언급하고, 산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저항성 있는 나무 등으로 바꾸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 제안된 제도 연계 방안은 산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시행 절차나 지원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주택가·도로변 고사목 예찰과 조사 강화

시는 주택가와 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의 고사목에 대한 예찰과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사목은 말라 죽은 나무를 뜻한다. 시는 생활권 주변에서 고사목을 살피고 조사하는 일을 강화하는 동시에, 필요한 경우 적기에 정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찰과 조사 대상 범위, 정비 방식이나 일정 등 세부 사항은 보도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생활권 주변 고사목 대응은 회의에서 논의된 소나무 군락지 나무주사 접종과는 별도로 제시됐다. 한쪽은 생활권과 인접한 소나무 군락지를 선별해 예방 차원의 나무주사를 집중하는 방안이고, 다른 한쪽은 주택가와 도로변 등에서 고사목을 살피고 필요한 경우 정비하는 대응체계다. 시는 현장 관계자들과 방제 방안을 논의했으며, 산림조합과 산림사업법인 등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도 앞으로의 방제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산림 관계자와 소통하며 방제 사업 추진

회의에서 논의된 방안은 생활권 인접 소나무 군락지의 집중 방제, 피해가 심한 잣나무 숲의 수종 전환 모색, 생활권 주변 고사목 예찰·조사 강화로 정리된다. 수종 전환은 산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산주 참여 유도에는 산림경영계획 등 관련 제도와 연계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시는 이들 방안을 향후 방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검토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산림조합과 산림사업법인 등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도 향후 방제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산림사업법인, 산주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회의에서 나온 방제 방향을 바탕으로 산림사업법인과 산주 등 현장 관계자와 소통하고, 생활권 주변 고사목 대응체계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용인특례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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