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네덜란드·이탈리아서 반도체와 미술관 협력 찾는다

  • 입력 2026.10.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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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상일 시장의 네덜란드·이탈리아 공식 방문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일정은 7박 9일로,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 회사인 에이에스엠엘(ASML) 본사와 유럽 내 핵심 반도체 팹(fab)인 에스티(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아그라테 브리안차 캠퍼스 방문이 포함됩니다.

대표단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이탈리아 밀라노, 아그라테 브리안자 등을 찾아 국제 반도체 산업 협력과 용인시립미술관 건립·운영 협력 방안을 함께 살필 계획입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공식 방문으로 에이에스엠엘(ASML), 에스티(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협력 체계를 모색할 것”이라며 “네덜란드의 마우리츠하위스미술관, 자위다스독 프로젝트 등이 용인의 문화·교통 정책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8일에는 벨트호벤시에서 마르셀 델헤즈 시장과 만나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 300개가 넘는 첨단 기업,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이 모여 있는 ‘하이테크 캠퍼스 에인트호번’을 시찰합니다.

또 포론델타 엘코 브링크호프 최고경영자(CEO), 미겔 반 라암스돈크 노르트브라반트주 국제협력자문관 등과 만나 용인특례시를 소개하고 반도체 산업 분야 협력도 제안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에이에스엠엘(ASML) 본사에서 프레데릭 슈나이더-모누리 수석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프랭크 헤임스케르크 대외총괄 부사장, 최한종 에이에스엠엘(ASML) 코리아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엽니다.

29일에는 홍석인 주네덜란드왕국 대한민국 대사 겸 주헤이그 국제기구 대표부 대사와 만난 뒤 마르틴 고셀링크 마우리츠하위스미술관장 등과 용인시립미술관 설립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30일에는 자위다스-자위다스독 정보센터를 방문합니다. 자위다스독은 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공간에 암스테르담 자이드역을 복합 교통 허브로 확장하는 네덜란드 최대 규모의 국책 인프라 사업입니다.

이 시장은 이 사업의 추진 과정을 살펴본 뒤 서울부터 용인까지 26.1㎞ 구간을 지하화하는 경부지하고속도로와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건설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네덜란드 일정을 마친 뒤에는 대표단과 함께 이탈리아로 이동합니다. 11월 3일에는 밀라노 북동쪽 약 20㎞ 거리에 있는 롬바르디아주 아그라네 브리안자로 가서 에스티(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아그라테 브리안차 캠퍼스를 방문합니다.

에스티(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반도체·전자제품 생산 기업입니다. 이상일 시장은 팹(fab)을 시찰한 뒤 레나토 마르티레 부사장, 박준식 한국지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출처 : 용인특례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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