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 청소년시설, 11~12월 연합사업·특화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26.10.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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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동북권 시립청소년시설이 11월과 12월 청소년 참여 확대를 위한 연합사업과 시설별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한다. 청소년 교류, 정책참여, 스포츠, 디지털 교육, 성교육 등으로 구성해 권역 내 활동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동북권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11월 6일 위기청소년 특화사업 ‘동네연결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이 사업은 ‘기획-연결-회복’ 단계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9월부터 11월까지 대안학교와 교육복지센터와 연계해 청소년의 지역사회 활동과 관계 형성을 지원해왔다. 청소년 지원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생활권 안에서의 연결망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은 지역 기반 청소년 정책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읽힌다.

권역 공동사업도 이어진다. 제59회 서울시 청소년시설 연합거리상담은 서울시 4개 권역이 함께하는 통합 행사로 홍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여기관들은 체험 프로그램, 홍보, 거리 순찰, 안전관리 등을 나눠 맡아 상담과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11월 14일에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동북권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활동이 진행된다. 청소년센터 6개소와 노원미래진로센터, 성북청소년문화의집, 창동청소년문화의집, 월곡청소년센터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해 단체 체육활동과 조별 스탬프 미션을 함께한다. 12월 6일에는 동북권 청소년시설 8개 기관이 참여하는 ‘동북권 스포츠대회’가 열리며, 수영, 3대3 농구, e스포츠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는 정책참여와 문화예술, 디지털 창작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1월 7일부터 8일까지는 중학생과 대학생 멘토 등 60명이 참여하는 패션디자인 진로체험 캠프 ‘디자인 캠프 D-PLAY’를 연다. 11월 14일에는 동대문구의회 본회의실에서 청소년 48명이 참여하는 ‘아동의회 본회의’를 열어 정책 제안과 안건 투표를 진행한다. 11월 28일에는 청소년 동아리 100명이 참여하는 연말 축제 ‘동대문’을 운영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무대공연을 선보인다. 10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는 초등학생 대상 ‘AI 동화공작소’와 ‘AI로 만드는 콘텐츠크리에이터’도 진행한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디지털 역량과 문화예술, 환경실천, 청소년 참여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제27회 서울청소년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 500명의 댄스·보컬·밴드 활동을 지원한다.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는 청소년 메이커 작품 전시와 체험부스로 구성된 ‘뚝딱이 전시회’를 연다. 이 밖에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예방을 위한 ‘안전한 디지털 세상’, AI 이모티콘 제작, 이동형 메이커 교육도 진행한다. 11월부터 12월 5일까지는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체험 프로그램 ‘지구학교 ON’을 운영하고, 11월 22일에는 청소년 180명이 참여하는 ‘함께 나누고 행복곱하기’를 통해 직접 만든 떡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12월 5일에는 청소년 50명이 참여하는 정책제안포럼도 열린다.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의 성 가치관 형성과 자기 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형 성교육을 운영한다. 11월 30일까지 사춘기 신체 변화와 생명 탄생, 나와 타인의 경계 존중을 주제로 소규모 체험관 교육을 진행한다. 11월 7일에는 장애·비장애 여성 청소년과 양육자 등 20명이 참여하는 ‘모두를 위한 월경이야기’도 마련했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는 11월 15일 초·중학생 청소년이 참여하는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16개 팀이 조별리그와 8강 토너먼트를 거쳐 겨루며, 성북구키움센터 1호점, 금천청소년센터, 청소년 드론 동아리 등 다양한 기관과 동아리 소속 청소년이 참여한다. 센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과학기술 체험과 팀별 협력, 문제해결 경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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