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은 10월 24일 서울 구로구에서 ‘2026년 동포청소년 초롱(CHORONG) 멘토링’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국내 체류 동포 대학(원)생이 초·중·고교에 다니는 동포 청소년에게 한국어와 기초 교과를 지도하고 학교생활 및 진로 정보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들은 사전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은 뒤 청소년과 1대1 또는 소규모 그룹으로 만나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사업은 동포 밀집 지역인 서울·안산·인천·시흥의 학교와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되며, 재외동포청은 내년부터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동포단체 관계자와 교육 전문가, 청년 멘토 등 35명이 참석했다. 멘토 대표인 김성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학생은 한국 대학 생활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학업과 진로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귀환동포정착지원과 강모세 과장은 멘토링이 청소년과 멘토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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