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24시간 일상생활 안내를 맡는 120다산콜재단이 상담사의 휴식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예술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2026 예술로(路) 협업사업’에 참여해 12일과 19일 모자이크 워크숍을 열었고, 26일에는 대금 연주를 중심으로 한 특별 콘서트 ‘대금-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술인과 기업·기관이 협업해 기관의 현안을 예술적 방식으로 풀어가는 사업에 상담사의 감정노동 보호를 주제로 참여한 것이다.
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사연과 불편을 듣는 상담사들이 업무 과정에서 쌓인 긴장과 정서적 피로를 내려놓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상담사들이 존중받으며 충분히 쉬고 회복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시민의 상황을 살피고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상담의 기반이라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창작 활동과 음악 감상을 각각 마련해 상담사들이 작품을 만들고 연주를 듣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감정노동 보호를 주제로 예술 협업
120다산콜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추진하는 ‘2026 예술로(路) 협업사업’에 참여해 상담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예술인과 기업·기관이 함께 협업해 기관이 마주한 현안을 예술적인 방식으로 풀어가는 사업이다. 재단은 협업의 주제를 상담사의 감정노동 보호로 정하고, 업무 중 긴장과 정서적 피로를 덜 수 있는 활동으로 모자이크 워크숍 두 차례와 대금 콘서트 한 차례를 구성했다.
재단이 밝힌 사업의 대상은 시민의 다양한 사연과 불편을 듣는 상담사들이다. 상담 과정에서 업무 긴장과 정서적 피로가 쌓일 수 있는 만큼, 상담사가 휴식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자이크 워크숍에서는 타일을 고르고 자르고 배치하는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대금 콘서트에서는 자연의 소리를 더한 연주와 스트레칭 등을 마련했다. 두 프로그램은 창작을 통한 자기표현과 음악 감상을 통한 휴식으로 각각 구성됐다.
재단은 상담사의 회복을 근무환경과 상담서비스 제공에 연결해 설명했다. 상담사들이 충분히 쉬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시민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정보를 충실히 안내하는 상담의 기반이라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상담사가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창작물을 만들거나 음악을 듣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재단은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상담사에게 실질적인 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타일을 골라 작품으로 잇는 워크숍
재단은 12일과 19일 ‘조각을 모아, 이야기를 잇다’를 주제로 모자이크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타일을 고르고 자른 뒤 배치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재단은 손의 움직임에 집중하며 복잡한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두 차례 열렸으며, 창작 활동을 중심에 둔 구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함께 만드는 공동 모자이크 작업과 개인의 취향·감정을 담는 컵받침 제작으로 구성됐다. 공동 작업에서는 여러 직원이 함께 모자이크를 만들었고, 개인 활동에서는 각자 자신의 취향과 감정을 작품에 담았다. 재단은 공동 작업이 동료 간 소통과 유대 형성을 돕고, 창작 과정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작품을 만들기 위해 타일을 선택하고 자르고 배치하는 순서도 워크숍의 활동에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타일을 다루는 과정에 집중하고 공동 작품이나 개인 컵받침을 완성했다. 재단은 이러한 활동이 상담사에게 창작의 성취감을 경험하게 하는 한편, 함께 만드는 작업을 통해 동료 간 소통과 유대 형성을 돕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두 차례 프로그램 모두 ‘조각을 모아, 이야기를 잇다’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자연의 소리를 더한 대금 콘서트
26일에는 박송이 작가의 대금 연주를 감상하는 특별 콘서트 ‘대금-멍’이 열렸다. 재단은 대금 선율에 빗소리와 숲소리, 파도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더해 상담사들이 일상의 긴장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연주는 상담 현장에서 익숙하게 접하는 소리에서 시작해 자연의 소리로 이어지는 음악 여정으로 기획됐다. 전화 수신음 등 상담 업무와 연결된 소리를 출발점으로 삼았다.
콘서트에는 참가자의 신청곡을 대금으로 연주하는 시간과 가벼운 스트레칭도 포함됐다. 평소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상담사들이 음악을 감상하고 몸을 움직이며 잠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대금 연주에 빗소리·숲소리·파도소리를 더한 구성과 신청곡 연주, 스트레칭이 한 행사 안에 함께 배치됐다. 재단은 이 콘서트를 상담사의 긴장 이완과 스트레스 완화를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
‘대금-멍’은 연주 감상만으로 이뤄지지 않고 상담 현장의 소리에서 자연의 소리로 이어지는 흐름을 갖췄다. 전화 수신음 등 익숙한 소리를 출발점으로 삼아 대금 선율과 빗소리, 숲소리, 파도소리를 들려줬다. 재단은 시민의 이야기를 듣는 상담사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필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 요소들을 프로그램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상담사 회복 지원 이어간다는 계획
재단은 이번 예술 협업에서 모자이크 창작 활동과 대금 연주 감상을 함께 운영했다. 12일과 19일에는 공동 모자이크와 개인 컵받침을 만드는 워크숍을 진행했고, 26일에는 대금 콘서트를 열었다. 재단은 상담사의 감정노동 보호를 협업 주제로 삼아 상담 현장의 특성을 반영했으며, 창작과 음악을 통해 상담사가 휴식하고 회복하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는 동료와 함께 만드는 활동, 개인의 취향과 감정을 담는 활동, 자연의 소리를 더한 연주 감상이 포함됐다.
송주범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기 위해서는 상담사들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예술인과의 협업으로 상담사에게 실질적인 쉼을 제공하고, 이러한 지원이 시민에게 더 나은 상담서비스로 이어지도록 감정노동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창작을 통한 자기표현과 음악을 통한 휴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담사의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사들이 시민 문의에 집중하고 상황에 맞는 안내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상담 품질과 시민 만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출처 : 서울시120다산콜재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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