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여성이 임신·출산과 일상적인 부인과 진료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늘리고 있습니다.
올해 9월 말 기준 진료실적은 293건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인 289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전년 동기 202건과 비교하면 45% 증가한 수치입니다. 서울시민 이용은 166건(56.7%), 타 시·도 이용은 127건(43.3%)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이대목동병원, 성애병원 등 3개소가 운영 중입니다. 타 시·도 이용은 경기도 82건, 충남 21건, 인천 14건 순으로 나타났고, 의료기관별로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성애병원 모두 지역별 이용 양상이 다르게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강동구 소재 서울미즈병원이 2027년 상반기 개소하면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4개소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동남권에 새 진료 기반이 마련되면 지역별 의료서비스 접근성도 더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8일 오후 2시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연구홀에서 ‘제2회 장애친화 산부인과 심포지엄’이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여성의 건강권 증진과 장애친화 산부인과의 발전 방향, 생애주기별 진료 경험, 코디네이터 역할, 다학제 진료 경험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연계사례, 이용자 경험이 공유될 예정입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장애여성이 임신·출산뿐 아니라 일상적인 건강관리에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뒷받침하는 중요한 의료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친화 의료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진료환경도 꾸준히 개선해 장애여성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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