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원예작물의 수확 전후 품질 정보를 통합한 웹 기반 ‘품질백서’를 구축해 시범 운영한다. 재배 환경과 전처리·저장 방법, 저장 환경에 따른 품질 정보를 제공하며, 당도·산도·경도·색도·호흡량 등의 측정 기준도 통일했다.
품질백서에는 저온·MA·1-MCP·CA·1-MCP CA 저장 방법과 온습도·가스 조건에 따른 저장 정보를 담았다. 사과는 무게 감소율 5%와 8% 시점을 제시하고, 참외는 저장 온도 4℃·7℃·10℃와 상온에서의 갈변율 및 손실률을 비교해 적정 저장 온도로 10℃를 안내한다.
양파 자료에는 예비 건조 처리 효과를 시각화했다. 0℃에서 7개월간 저온 저장할 때 예비 건조를 하면 중량 감소율은 54.3%, 싹 튼 비율은 55.1%, 부패율은 66.3%까지 낮출 수 있다. 양파는 저장 중 손실률이 30%에 이르기도 한다.
농촌진흥청은 품질백서를 안정화한 뒤 내년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하고, 현재 3개인 적용 작목을 단계적으로 11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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