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제22회 생활원예 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분야별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대회는 생활원예 확산과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8월부터 10월까지 서류심사와 현장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16점을 선정했다.
생활원예 학교 학습 분야 대상인 충남 논산 광석초등학교에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전교생 70명이 ‘빛돌 텃밭’에서 씨앗 심기와 작물 재배·수확, 음식 치유 활동에 참여했다. 학교 텃밭 수업을 교과와 연결하고 주말 가족 텃밭을 운영했으며, 지역 농가와 마을 강사도 교육에 참여했다.
치유농업 활성화 우수기관 대상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치유농업 프로그램 대상은 경남 산청의 그리니티 농장, 현장 전문가 대상은 전북 전주의 송은혜 치유농업사로 각각 선정됐다. 세 부문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치유농장 80개소를 육성하고 우수 치유농업시설 12개소의 국가 인증을 지원했다. 또 14개 시군 46개 농장에서 인지장애 어르신 4,87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리니티 농장은 퍼머컬쳐를 바탕으로 정원과 텃밭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퇴비 만들기와 동반 식물 심기, 작물 수확에 감정 표현·관계 형성 활동을 결합한 점이 평가됐다. 송은혜 치유농업사는 심리상담 전문성을 활용해 식물 재배와 집단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2025년 9개 기관에서 188명을 대상으로 총 135회 운영했다.
분야별 수상자에는 생활원예 학교 학습원 부문 토당초등학교(경기 고양), 상주중학교(경남 남해), 성북초등학교(부산광역시)가 포함됐다. 치유농업 활성화 우수기관 부문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다. 프로그램 부문 수상자는 온유원(경기 고양), 자운마루(강원 홍천), 애플트리힐링팜(전북 임실)이며, 현장 전문가 부문에는 장수경 씨(경기 수원), 김희숙 씨(강원 동해), 김미선 씨(전남 광주 담양)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1월 25일 ‘2026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열린다.
· · · · · · · · · ·
관련기사
▶ 곡성군 치유농업 관계자, 장성 농장에서 운영·프로그램 개발 배워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