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등산로 15곳 안전지킴이 운영…3년간 출동 953건

  • 입력 2026.10.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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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주말과 공휴일, 대구 주요 등산로 15곳에서 산악안전지킴이가 안전산행 수칙을 안내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단풍철 산행과 야외활동에 나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해당 활동을 운영한다고 2026년 10월 26일 밝혔다.

산악사고 출동과 이송 현황

대구에서 최근 3년간 산악사고 출동 처리 건수는 953건, 환자 이송 건수는 340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출동 처리 건수는 2023년 311건, 2024년 348건, 2025년 294건이며, 환자 이송은 같은 순서로 118건, 122건, 100건이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함께하는 산악안전지킴이는 팔공산 갓바위, 비슬산 유가사, 앞산 큰골 등 주요 등산로 15개소에서 등산객에게 안전수칙을 알리고 산악사고 예방을 홍보한다.

등산로 시설 점검과 행사 안전관리

대구소방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팔공산·앞산·비슬산 등 주요 등산로의 산악 위치표지판 630개와 구급함 81개를 점검했다. 점검한 안전시설물은 모두 711개이며, 위치정보와 시설물 현황도 최신 정보로 정비해 구조대가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에서는 다중운집 인파 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연간 약 180개 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2026년 9월 말까지 142개 행사에 소방인력 2,186명과 차량 487대를 투입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 김진택은 “안전한 가을 산행을 위해서는 날씨와 등산코스를 미리 확인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산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시설물 점검과 예방활동, 구조훈련과 현장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소방은 산행 전에 기상정보와 등산코스를 확인하고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가 짧아지는 가을에는 일몰 전에 하산하고, 사고가 나면 가까운 산악 위치표지판 번호를 확인해 119에 신고하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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