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주안·부평스마트그린산단 입주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 2026년 10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320억 원이며, 이 가운데 국비는 200억 원이다.
인천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진행한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서 두 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와 추진 기간
| 항목 | 내용 |
|---|---|
| 지원 대상 | 인천주안·부평스마트그린산단 입주기업 |
| 사업 기간 | 2026년 10월 ~ 2029년 12월 |
| 총사업비 | 320억 원 |
| 국비 | 200억 원 |
| 태양광 발전시설 | 10MW 규모 |
공장 지붕과 주차장 등 산업단지 안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1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부지별 구조 안전성과 여건을 사전에 살펴 노후 산업단지 특성을 반영한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전력 공급과 기업별 에너지 관리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입주기업에 합리적인 단가로 공급하고, 전력거래를 통해 기업의 RE100 이행도 지원한다.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발전량과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관리하며, 기업별 에너지 진단과 컨설팅도 진행한다.
사업에는 태양광 발전수익을 산업단지에 다시 투입하는 ‘산단 햇빛소득 모델’도 포함됐다. 발전수익을 활용해 주차환경과 근로자 편의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탄소규제 대응과 사업 확대
인천시는 재생에너지 생산과 전력 공급, 기업 비용 절감 및 RE100 지원, 발전수익 재투자를 잇는 에너지 선순환 모델을 추진한다. RE100은 기업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도 사업 목표에 포함됐다.
인천시는 2023년 남동산단이 같은 사업에 선정돼 추진을 이어온 경험을 이번 사업에 활용하고, 향후 관내 다른 산업단지로도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찬대 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지탱해 온 전통적인 산단일수록 전기요금 부담은 크고 탄소규제 대응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산단 내 유휴공간을 재생에너지 발전소로 바꿔 기업과 근로자, 지역이 함께 이익을 나누는 지속가능한 산업단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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