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소년페스티벌에 청소년·시민 1만3000여 명 참여

  • 입력 2026.10.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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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가 주관한 2026 서울청소년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7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일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 등 1만300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스포츠와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주제로 백호·주작·청룡·현무 등 4개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백호 아레나에서는 마음건강과 회복을 주제로 한 마인드런이 열렸고, 청소년과 시민이 신체활동을 함께했다.

주작 아레나에서는 서울청소년뮤직페스티벌 결선 무대가 마련됐다. 예선과 본선을 거친 보컬 10팀과 밴드 10팀 등 20팀이 공연했다. 청룡 아레나에서는 3×3 농구 중·고등부 16팀, 우먼스 피구 8팀, 창작 댄스 퍼포먼스 16팀이 챔피언스리그 본선 경연을 펼쳤다. 레이저서바이벌과 콘홀 체험도 운영됐다.

현무 아레나에는 서울지역 청소년시설과 권역별 청소년 동아리 등이 참여한 체험 부스 44개가 마련됐다. 부스 활동은 마음건강과 문화예술, 4차 산업, 스포츠, 안전 분야를 다뤘다. 서울 4개 권역 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별 예선부터 본선까지 참여 기회를 마련했으며, 청소년들은 선수와 공연자뿐 아니라 동아리 부스 운영에도 참여했다.

시공사는 도서 8000권을 후원했고, 풀무원다논은 요거톡 3000개를 지원했다. 두 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에 참여했다. 축제는 서울시 청소년이 행복한 매력도시 서울 기본계획(2024~2028)의 청소년 자기주도 축제·문화예술 활동 지원 방향과 연계해 진행됐다.

지역 예선과 본선, 공연, 부스 운영으로 참여 역할을 다양하게 구성한 점은 청소년을 단순 관람객이 아닌 행사 주체로 세운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이런 경험이 축제 이후 지역 청소년 활동으로 이어지는지가 향후 지속성을 가늠할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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