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은 10월 24일(토)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 제24회 전국우주항공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본선에는 6월부터 9월까지 전국 지역지부에서 열린 예선을 통과한 600여 명이 참가한다. 예선 참가자는 3,000여 명이다. 경연 분야는 물로켓, 모형로켓, 전동비행기, 코딩드론, 창작모형로켓, 인공지능(AI) 활용 공상과학(SF) 웹툰 등 6개다.
물로켓·모형로켓·전동비행기는 대회 제공 재료로 제작한 뒤 평가를 받으며, 코딩드론 참가자는 직접 프로그래밍한 드론의 자율비행을 시험한다. 올해 새로 마련된 창작모형로켓 분야는 사전 제작한 작품을 본선에서 2회 발사해 평가한다. AI 활용 SF 웹툰은 10월 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마쳤으며, 수상작은 11월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국우주항공경진대회는 2003년 모형 로켓 경진대회로 출발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1989년 설립됐으며, 우주항공 분야 청소년 법정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단원 여부와 관계없이 우주항공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내년 대회 정보는 2027년 4월 중 누리집(www.yak.or.kr)과 지역지부를 통해 안내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누리호 5차 발사 성공 이후 청소년의 우주항공 분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과학기술 환경 변화에 맞춰 행사를 발전시키고, 참가자들이 미래 우주항공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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