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10월 2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의원에게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고 수사기관에 출석하라고 촉구했다. 조계원 대변인은 “범죄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검찰이 비호했던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15년 한 의원의 처남이 후배 검사를 강제 추행했지만 당시 입건이나 징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건은 3년 뒤 폭로 이후 기소로 이어졌으며, 대법원은 징역 10개월 실형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은 한 의원에게 사건 처리 과정과 처남의 감찰, 퇴직금 지급 및 대기업 이직에 관여했는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브리핑은 1999년 ‘한국조폐공사 파업 유도 사건’도 거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대검 공안부장이었던 한 의원의 장인이 사건을 주도한 사실이 드러났고, 그 일로 검찰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당은 한 의원의 딸 관련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이 한 차례도 없었고,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은 각하됐다고 밝혔다. ‘허위 스펙’ 의혹과 관련한 봉사 실적 등록 기관도 조사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 의원이 조국 대표 일가 수사를 지휘하며 70여 차례 압수수색을 벌였다는 점을 들며, 딸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무효가 됐다고 지적했다. 브리핑은 관련 압수수색 횟수를 ‘70여 차례와 0건’으로 대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의원이 의혹에 대한 해명 자료를 내놓지 않은 채 고소로 대응해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2015년 사건과 딸·아들 사건의 처분 경위를 공개하고 수사기관에 출석하라고 촉구했다.
출처 : 더불어민주당 논평브리핑 (https://theminjoo.kr/main/sub/news/view.php?sno=0&brd=11&post=1223280&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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