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위성과 드론으로 해양쓰레기 4.4톤 반출…옹진군 해안 실증 확대

  • 입력 2026.10.23 15:20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가 옹진군 문갑도와 소야도 해안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 약 4.4톤을 드론과 전용 운반선으로 육지까지 옮겼습니다.

이번 작업은 10월 20일 진행됐으며, 주민이 모은 쓰레기를 고중량 드론으로 실어 해양쓰레기 전용 운반선인 ‘옹진청정호’에 싣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시는 이를 ‘스마트 해양빌리지’ 사업의 한 과정으로 설명했습니다.

위성 광역 탐지와 드론 정밀 조사, 주민 수거, 드론 운반, 수거선 반출을 하나의 관제체계로 묶은 사례라는 점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인천 앞바다 섬 해안은 갯바위와 절벽이 많아 접근이 어렵고, 그만큼 수거가 늦어지기 쉬운 곳으로 꼽혀 왔습니다.

시는 2022년부터 위성·드론·소나를 활용한 스마트 해양환경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밀집 지역을 분석해 왔지만, 실제 반출까지 이어지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증에서는 탐지 결과를 현장 수거와 직접 연결했습니다.

시는 1회 최대 100kg까지 실을 수 있는 고중량 드론을 투입해 접근이 어려운 해안에서 집하장과 수거선까지 쓰레기를 옮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덕적도 파래금 해변에서 0.3톤 시범사업을 한 뒤 적용 범위를 옹진군 일대로 넓혔고, 지난 9월에는 한 달 동안 4.6톤을 수거했습니다.

이어 10월 들어 20일까지는 총 4.4톤을 반출했습니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위성과 드론이 찾아낸 쓰레기를 드론과 수거선으로 바다 밖까지 실어내는 체계가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가동됐다”라며 “선박용 드론 스테이션까지 차질 없이 갖춰 접근이 어려운 섬 해안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는 스마트 해양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는 선박용 드론 스테이션을 구축하고, 11월까지 옹진군 수거 취약 해안에서 실증을 이어가 연내 30톤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천형 스마트 해양관리 표준모델’을 정립해 전국 연안 지자체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출처 : 인천시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인천, 위성·드론으로 섬 해양쓰레기 수거·반출

▶ KPS 위성 1호기 시스템 상세설계검토 완료

▶ 포천 양돈농가 84곳, 27일부터 드론 멧돼지 기피제 방역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머드노블 — 글을 읽고, 고르고, 이야기 속을 걷는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