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비엠테크솔루션 50억원 증설 투자 유치

  • 입력 2026.10.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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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건천읍 용명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지역 기업 비엠테크솔루션의 50억원 규모 증설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2028년 9월까지 기존 사업장에 산업용 로봇과 드론 관련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경주시는 이 투자로 연구개발과 생산·관리 분야에서 신규 일자리 20명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가 23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시와 비엠테크솔루션은 전날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회사는 로봇의 핵심 구동부품인 모터와 감속기 등의 생산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장에 50억원 투입…2028년 9월까지 시설 확충

경주시에 따르면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은 10월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렸다. 협약에는 경주시와 ㈜비엠테크솔루션이 참여했으며, 비엠테크솔루션 대표이사는 문영철이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문 대표이사, 최재필 경주시의회 부의장,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23일 협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비엠테크솔루션이 경주에 있는 기존 사업장에 5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늘리는 것이다.

시설 확충 대상지는 경주시 건천읍 용명일반산업단지 안의 기존 사업장이다. 회사는 2028년 9월까지 투자를 진행해 산업용 로봇과 드론 관련 생산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투자 규모와 사업장 위치, 완료 예정 시점은 경주시가 발표한 협약 내용에 담겼다. 이번 계획은 새 사업장을 마련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사업장에 생산시설을 보태는 증설 투자다. 경주시는 투자계획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협조하고, 관련 법령과 지원요건에 따라 투자보조금 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항목내용
투자액50억원
투자 완료 예정2028년 9월
신규 일자리20명

자동화설비 경험 바탕으로 로봇·드론 생산역량 강화

2019년 설립된 비엠테크솔루션은 산업용 자동화설비와 무인항공기 기체, 정밀부품 등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경주시가 밝힌 투자계획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 자동화설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산업용 로봇과 드론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증설은 로봇·드론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로 소개됐다.

투자에서 중점을 두는 분야는 로봇의 핵심 구동부품인 모터와 감속기 등의 생산역량 강화다. 회사는 관련 생산시설을 확충해 산업용 로봇과 드론 분야의 기술력과 생산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엠테크솔루션이 현재 생산하는 품목에는 산업용 자동화설비, 무인항공기 기체, 정밀부품이 포함된다. 이번 투자로 기존 사업장에 마련될 생산시설은 산업용 로봇과 드론 관련 제품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역 기업이 기존 제조 역량을 미래산업 분야로 넓히는 투자라고 설명했다.

연구개발·생산·관리 분야에 신규 일자리 20명

경주시는 이번 증설로 연구개발과 생산·관리 분야에서 2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규 고용은 투자계획에 포함된 사업 분야와 연계돼 있다. 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재투자가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자동차부품과 전통 제조업 중심인 지역 산업구조를 첨단 미래산업 분야로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투자는 경주에 사업장을 둔 기업이 지역에 다시 투자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시는 산업용 로봇과 드론 관련 생산시설의 확충과 함께 연구개발, 생산, 관리 분야의 고용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신규 일자리 20명은 경주시가 밝힌 기대 규모이며, 실제 채용 시점과 세부 채용 계획은 발표 내용에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경주시는 이 투자와 관련한 행정 지원에 협조하고 투자보조금 지원 여부를 요건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다.

시 “행정 지원 협조”…회사 “지역경제 발전 기여”

문영철 비엠테크솔루션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산업용 로봇과 드론 분야의 기술력과 생산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투자계획에 따라 2028년 9월까지 기존 사업장에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에 협조하고, 관련 법령과 지원요건을 확인해 투자보조금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기업이 로봇과 드론 등 미래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경주에 재투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비엠테크솔루션의 투자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행정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비엠테크솔루션은 2028년 9월까지 건천읍 용명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사업장에 50억원을 들여 산업용 로봇·드론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경주시는 인허가 지원에 협조하고, 투자보조금은 관련 법령과 지원요건에 따라 검토할 방침이다.

출처 : 경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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