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티FC의 지정기부금 및 광고 후원금이 2024년 8억 6,400만 원에서 2025년 2억 8,700만 원으로 줄었다. 유영채 천안시의원은 후원사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구단 운영 전반의 개선을 요구했다.
후원금 감소와 재정 자립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유 의원은 10월 22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천안시티FC 운영 문제를 제기했다. 유 의원은 후원금 감소를 짚으며 재정 자립을 위해 후원사 유치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2023년 프로리그 재창단 이후 천안시티FC는 운영 전반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조직인 만큼 시민과 팬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과 의사결정 구조로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단장 공석과 경기력 문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쌍용1·2·3동을 지역구로 둔 유 의원은 K리그2 참가 이후 이어진 성적 부진과 경기력 불안정을 언급했다. 올해 하반기 경기력이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전임 단장이 사퇴한 뒤 이어진 직무대행 체제도 지적했다. 유 의원은 “단장이 공석인 상황에서는 구단 운영 전략 수립과 리더십 발휘에 한계가 있다”라며 적임자를 선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천안시 측은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적임자를 모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소년 운영과 구조 개선 촉구
유 의원은 유소년 축구팀의 운영 성과와 장기계약 구조를 점검하고, 지역 우수 선수 발굴과 성과 중심 지도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 “단순히 눈앞의 성적이나 위기 피하기식 대응이 아니라, 100년 대계를 내다보며 구단 구조 개편과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구단과 행정 측의 책임을 촉구했다.
출처 : 천안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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