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uth Ember 작가의 웹소설 ‘나를 기방에 판 집으로 돌아왔다’가 80화 완결작으로 공개됐다. 작품 소개에 따르면 주인공 송비연은 언니 대신 누명을 쓰고 기방에 팔려 간 뒤 스물둘에 독살당한다. 눈을 뜬 시점은 팔려 가기 사흘 전이다. 비연은 이번에는 제 발로 한양 제일 기방으로 소개된 월하루에 들어가 몸이 아니라 장부와 셈, 소문을 다루는 사람이 된다. 작품은 기방의 뒷주인인 사헌부 장령 이섭을 등장인물로 두고, 비연이 자신을 판 집의 장부를 맞춰 가는 사극 회귀 복수 로맨스로 소개됐다.
누명을 쓰고 기방에 팔려 간 송비연
작품 소개에서 제시된 비연의 과거는 누명과 기방행, 독살로 이어진다. 비연은 언니 대신 누명을 쓴 서녀로, 기방에 팔려 간 뒤 스물둘에 독살당한다. 작품은 이 시점에서 이야기를 되감아 비연이 팔려 가기 사흘 전으로 돌아온 것으로 설정했다. 소개 글은 회귀 전 누명을 씌운 사람이 누구인지, 독살이 어떤 과정으로 벌어졌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다.
되돌아온 비연은 이전과 달리 누군가에게 팔려 가는 대신 스스로 월하루에 들어간다. 월하루는 작품에서 한양 제일 기방으로 소개된다. 비연이 맡는 일은 몸이 아니라 장부와 셈, 소문을 다루는 것이다. 작품 설명은 이 선택을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제시하면서, 비연이 자신을 판 집의 장부를 한 줄씩 맞춰 간다고 밝혔다. 다만 장부에 어떤 내용이 적혀 있는지, 비연이 어떤 방식으로 집안의 과거를 확인하는지는 작품 소개에 별도로 적혀 있지 않다.
월하루에서 맡은 장부와 소문
월하루는 비연이 새 삶을 시작하는 공간이자 작품의 주요 배경이다. 작품 소개는 이곳을 한양 제일 기방이라고 설명하고, 비연이 그 안에서 장부와 셈, 소문을 다루는 사람으로 일한다고 밝혔다. 기방에서 일하는 인물의 삶을 다룬다는 점은 작품의 기본 설정으로 제시됐지만, 비연의 구체적인 업무나 월하루의 운영 방식,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에 대한 세부 내용은 소개에 포함되지 않았다.
월하루의 뒷주인은 사헌부 장령 이섭이다. 소개 글은 이섭을 기방의 뒷주인으로 명시했지만, 그가 비연의 선택이나 장부 정리에 어떤 방식으로 관여하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작품의 중심에는 비연이 자신을 팔아넘긴 집의 장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놓인다. 작품 소개는 이를 복수 이야기로 분류하고, 로맨스와 사극, 회귀 설정을 함께 내세웠다. 작품의 태그에는 가족절연, 기방, 복수, 사극로맨스, 사헌부, 서녀, 완결, 회귀가 올라 있다.
80화 제목으로 구성한 완결작
작품 페이지에는 총 80화가 등록돼 있으며, 1화부터 최신순으로 확인할 수 있다. 회차 제목은 ‘값’을 공통으로 사용한다. 초반부에는 ‘사흘의 값’, ‘서랍의 값’, ‘글씨의 값’, ‘문밖의 값’, ‘뒷주인의 값’, ‘의심의 값’, ‘소문의 값’, ‘해금의 값’ 등이 배치됐다. 이어 ‘거래의 값’, ‘이름의 값’, ‘믿음의 값’, ‘등불의 값’, ‘술값의 값’, ‘엄마의 값’, ‘연회의 값’, ‘준비의 값’이 회차 제목으로 이어진다.
중반부 회차 제목에는 ‘벽의 값’, ‘얼굴의 값’, ‘침묵의 값’, ‘발목의 값’, ‘평상의 값’, ‘그네의 값’, ‘위협의 값’, ‘나루의 값’, ‘섬의 값’, ‘배의 값’, ‘은의 값’, ‘우물의 값’ 등이 있다. 뒤이어 ‘언니의 값’, ‘도 집사의 값’, ‘탕약의 값’, ‘손등의 값’, ‘배신의 값’, ‘틀린 날의 값’, ‘생일의 값’, ‘비녀의 값’, ‘출신의 값’, ‘소문의 값’, ‘탄핵의 값’이 등록됐다. 작품 페이지는 회차 제목을 공개하고 있지만, 각 회차의 줄거리나 사건 전개는 제목만으로 별도 설명하지 않는다.
무료 완결로 공개된 작품
작품 페이지에 따르면 ‘나를 기방에 판 집으로 돌아왔다’는 무료 완결 신작으로 등록됐고, 장르는 로맨스다. 전체 회차는 80화이며, 페이지에는 회원 가입을 하면 전 회차를 무료로 볼 수 있다고 안내돼 있다. 1화 ‘사흘의 값’은 무료로 표시됐고, 2화부터 80화까지는 회원 무료로 표기됐다.
후반부 회차 제목은 ‘소문의 값’, ‘상소의 값’, ‘비밀의 값’, ‘약속의 값’, ‘냄새의 값’, ‘보름달의 값’, ‘손등의 값’, ‘배신의 값’, ‘틀린 날의 값’, ‘생일의 값’ 등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회차 제목은 ‘하나의 값’이다. 그 앞에는 ‘혼례 전날의 값’, ‘연아의 값’, ‘노리개의 값’, ‘새해의 값’, ‘유배의 값’, ‘옥문 앞의 값’, ‘기다림의 값’, ‘옥문의 값’, ‘무너짐의 값’, ‘혼례의 값’이 등록돼 있다. 페이지에는 별도의 후속 일정이나 외전 공개 계획이 기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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