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천의 외래식물 제거 활동에는 10월 15일 기준 시민 2,872명과 5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72회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참여 인원은 지난해 2,626명보다 246명 늘었고, 기관·단체는 지난해 40개에서 53개로 13개 증가했습니다.
하천과 수변에서 이어진 활동
춘천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한 ‘2026 춘천 외래식물 싹뽑기’는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만천천·율문천·후하천에서는 봉사단체가 구역을 정해 관리했고, 하중도수변생태공원과 고구마섬에서는 여러 기관·단체가 함께 제거 활동을 벌였습니다.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는 집중 제거 주간도 운영했습니다.
시민 참여 방식도 다양해져
가시박을 직접 뽑고 인증하는 비대면 캠페인에는 426명이 참여해 총 6만 550싹을 제거했습니다. 가족 단위로 교란식물을 찾아 제거하는 ‘가시박 보물찾기’와 6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싹뽑기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관리 면적과 봉사 시간
올해 활동으로 관리한 면적은 약 17만 2,171㎡이며, 시민 봉사활동은 총 5,939시간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를 최저임금 기준으로 환산한 사회적 비용은 약 6,129만 원입니다.
춘천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22일 센터 1층 교육장에서 ‘춘천 외래식물 싹뽑기’ 2차 지역 네트워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 성과와 현장 경험을 나누고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춘천시는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시민 중심의 제거 활동과 현장 관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춘천시 관계자는 “민·관이 하나 되어 춘천의 고유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춘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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