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통합돌봄 9월까지 1만4343명 연계, 서비스 6만9119건

  • 입력 2026.10.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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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형 통합돌봄’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자치구 간 돌봄 서비스 격차 완화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 표준화 서비스 개발·지원한다. 지난 3월 시행 이후 9월 말까지 1만 4,343명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 6만 9,119건을 연계한 데 이어, 지역사회 돌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선 9기 시정 방향인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구현해 나간다.

◆ 핵심 요약

· 9월 말까지 1만 4,343명에게 의료·건강·일상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 6만 9,119건 연계

· 돌봄 대상 단계적 확대, 지역 특화사업 표준화, 퇴원환자 위한 ‘중간집’ 조성 추진

· 오세훈 시장, 21일 관악건강돌봄이음센터 찾아 이용자·관계자와 제도 발전 방향 논의

· 오 시장 “익숙한 집과 동네에서 존엄한 삶 이어가도록 촘촘한 지역 돌봄망 구축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수) 오후 2시 관악구 ‘관악건강돌봄이음센터’를 방문해 통합돌봄 시행 이후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및 서비스 이용자들과 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통합돌봄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먼저 센터에서 운영 중인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어르신 건강채움 안마서비스’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이용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센터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건강관리를 돕는 ‘어르신 건강채움 안마서비스’, 낙상 예방과 근력 강화 운동을 돕는 “튼튼교실”, 당뇨식 식단을 직접 만드는 ‘요리조리 영양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서울시와 관악구의 통합돌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 분야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관악구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 재가장기요양기관, 약사회, 재택의료센터, 시립 보라매병원 통합돌봄의료센터, 서울시복지재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자치구간의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표준화 요청, 재택의료센터 확대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고 논의했다.

이날 방문한 관악건강돌봄이음센터는 신림종합사회복지관 내 설치된 지역 통합돌봄 거점으로, 돌봄서비스 안내와 연계를 비롯해 운동·영양·건강관리·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센터 인근 실제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70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통합돌봄 서비스 경험을 듣고,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건강상태를 확인하였다.

방문 대상자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노인방문구강관리, 방문재활 기반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기요양 방문재가서비스, 마음건강돌봄 서비스 등을 연계·지원받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돌봄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건강·요양·일상돌봄·주거 등 5개 분야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서울형 통합돌봄’을 시행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의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 정도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인이나 가족이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돌봄 필요도를 조사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한 뒤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 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시행 이후 지난 9월 말까지 총 2만 711명이 통합돌봄을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만 4,343명에게 총 6만 9,119건의 돌봄서비스를 연계했다. 서비스 이용자 1인당 평균 4.8건의 지원이 이뤄진 셈이다.

분야별 서비스 연계 비중은 일상돌봄 36.5%, 건강관리 30.6%, 주거복지 10.8%, 장기요양 9.8%, 보건의료 9.4% 등으로, 식사·가사 지원부터 건강관리와 주거 지원까지 일상 전반에 걸친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는 보건소·치매안심센터 등 공공기관 78곳과 사회복지관·재가장기요양기관 등 민간기관 5,876곳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5개 자치구에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등 지역 중심의 돌봄 기반도 마련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돌봄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자치구별 특화사업의 표준모델 마련과 퇴원환자의 일상 복귀를 돕는 ‘중간집’ 조성 등을 통해 서울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어르신과 65세 미만의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지원 대상을 2027년에는 65세 미만의 전체 심한 장애인으로 확대하고, 정신질환자 대상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자치구별 지역 특화사업의 표준모델을 마련해 지역 간 돌봄서비스 격차를 줄이는 한편, 향후 SH공사와 협력해 퇴원환자가 재활과 일상 회복을 준비할 수 있는 권역별 단기 돌봄주택인 ‘중간집’ 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역 단위의 돌봄서비스 자원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자치구 컨설팅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오는 30일에는 통합돌봄 전문가 정책포럼을 열어 제도개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나이가 들거나 질병과 장애로 생활에 어려움이 생겨도 오랫동안 살아온 집과 익숙한 동네에서 이웃들과 어울려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라며 “서울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돌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서울특별시 복지실 통합돌봄과

· 분류 : 복지

· 배포 : 2026년 10월 21일 오전 10시 54분

출처 :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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