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가 역세권 정비사업 대상지 주민 대표들과 사업 절차와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지난 10월 16일 시청 나눔방에서 ‘2026년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선정 대상지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와 주민 대표 등 11명이 참석했다. 시는 정비계획 수립 절차와 주민 동의 요건,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설명했고, 주민들은 정비구역 경계와 노후도, 조합원 분담금, 기반시설 설치 부담 등을 물었다. 시는 정비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1월 송내역과 소새울역 역세권 주민을 대상으로 별도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주민 동의와 구역 경계 등 현안 논의
부천시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시는 사업의 정비계획 수립 절차와 주민 동의 요건을 안내했다. 용도지역 상향을 포함한 주요 사항도 설명했다. 특히 역세권과 원도심을 결합해 정비하는 사업인 만큼 전체 대상지의 주민 동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합원 분담금과 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부담도 주민들이 질문한 내용이다. 시는 구역 경계 조정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조합원 분담금은 공사비와 분양 수입 등 사업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시는 용도지역 상향 등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설명하면서도, 구체적인 용도지역과 용적률은 관련 절차를 거쳐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반시설 확보와 공공기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결정 과정에 포함된다. 시는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설문조사와 주민공람을 진행해 의견을 모으겠다고 했다.
역세권과 원도심을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은 역세권 주거지역과 정비가 필요한 원도심을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묶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역세권과 원도심을 별개의 사업으로 추진하는 대신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결합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이 사업 방식에 따라 전체 대상지의 주민 동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을 안내했다.
당시 부천시는 역세권 정비사업 대상지 2곳과 원도심 결합 정비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선정위원회가 현장 실사와 정비 시급성, 사업 실현 가능성, 토지 소유자 규모 등을 살펴 대상지를 정했다. 선정된 역세권은 소새울역과 송내역 일대다. 각 역세권에 원도심 내 결합 정비 대상지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이다.
10월 간담회에서 시가 설명한 주민 동의 요건은 전체 대상지의 동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사업의 동의 요건과 함께 정비구역 경계 조정, 노후도, 분담금 등 구체적인 추진 현안을 질문했다.
소새울역·송내역 두 권역과 결합 대상지
소새울역 권역의 면적은 5만3714.1㎡, 송내역 권역은 5만3535.4㎡로 발표됐다. 역세권 대상지와 함께 정비할 원도심 구역은 소새울역 권역에 2곳, 송내역 권역에 3곳이 선정됐다.
| 역세권 대상지 | 면적 |
|---|---|
| 소새울역 소중어린이공원 일원 | 53,714.1㎡ |
| 송내역 솔안말어린이공원 일원 | 53,535.4㎡ |
소새울역과 연계된 곳은 원미동 115-1번지 일원 3325.6㎡와 원미동 59-3번지 1030.1㎡다. 송내역과 연계된 곳은 삼정동 303-2번지 일원 1501.4㎡, 오정동 559-5번지 774㎡, 소사동 41-18번지 일원 2312.4㎡다. 선정 당시 시는 역세권과 원도심 결합 정비 대상지를 묶어 입안 절차를 진행하고, 정비사업 입안 요청과 행정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정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1월 송내·소새울 주민 설명회 예정
부천시는 앞으로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설문조사와 주민공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간담회에서 물은 구역 경계 조정 문제도 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한다.
시는 오는 11월 송내역과 소새울역 역세권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추진 방향과 향후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설명회의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추후 공지하기로 했다. 김연화 부천시 주거정비과장은 “역세권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참여가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주민 의견 수렴과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이어가며, 11월 송내역·소새울역 주민 설명회의 세부 일정과 장소를 추후 알릴 예정이다.
출처 : 부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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