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꽃지해변 달군 4,400명 어울림마라톤…무장애 동행 빛났다

  • 입력 2026.10.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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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공

제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17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장애인 참가자 638명과 비장애인 참가자 3,418명, 자원봉사자 및 운영진 344명이 함께해 총 4,400여 명이 레이스를 완주했습니다.

오전 8시 20분 풍물단 식전 공연으로 개회식이 시작됐고, 윤희신 태안군수와 김영인 태안군의회 의장, 홍덕호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남성연 충남도청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해 터치버튼 점화 세레모니를 진행했습니다.

경기는 9시 정각 하프 코스를 시작으로 10km, 5km 휠체어, 5km 일반 부문이 시차를 두고 출발했습니다.

군은 휠체어 이용 주자를 위해 문턱을 없애고 고무 경사판을 설치했으며, 4단계 순차 출발 방식도 적용했습니다.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가 교통 통제에 협력했고, 코스 전역에는 구급차와 전문 의료진, 긴급 회송용 저상 리프트 버스가 배치됐습니다.

대회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윤희신 태안군수는 “서로의 속도는 달랐지만, 서로를 이끌어주고 응원하며 달린 오늘의 발걸음은 장애와 비장애라는 편견의 벽을 완벽히 허문 위대한 승리였다”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헌신해 준 자원봉사자와 경찰, 해경, 그리고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무장애 힐링 스포츠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4,400여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달린 간절한 발걸음들이 한데 모여, 태안의 미래를 견인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태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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