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대만서 ‘1일 8끼’ 당일치기 여행 마무리

  • 입력 2026.10.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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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제공

개그맨 이상준이 대만에서 하루 동안 여덟 끼를 먹는 당일치기 여행을 마쳤다. 지난 16일 공개된 스튜디오더블 유튜브 콘텐츠 ‘이상준의 머나먼 맛집’ 8회에서는 앞선 회차에 이어 타이베이 곳곳을 방문한 이상준의 먹거리 체험이 소개됐다. 미쉐린 선정 맛집과 대만 위스키, 취두부 우육면부터 야시장 음식과 발 마사지까지 일정에 담겼다. 이상준은 현지 음식의 맛을 자신만의 표현으로 설명하고, 시식에 주저하거나 뜻밖의 상황을 맞닥뜨리는 모습으로 여행기를 이어갔다. 대만 여행을 마친 뒤에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야시장을 꼽았으며, 다음 회차에서는 일본 오사카 맛집을 찾는다.

타이베이 명소와 야시장, 여행 중 만난 사람들

회차 공개 전 소개된 일정에는 타이베이 101 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사진 촬영 장소 방문이 포함됐다. 소개에 따르면 이상준은 타워에서 진행된 암벽등반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지켜본 적이 있었고, 평소 가보고 싶었던 장소에 도착해 인증 사진을 찍으려 했다. 촬영을 계획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기자 주변을 살피며 “눈치 게임에 합류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중 사진을 남기려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만났다는 내용이다.

이상준은 대만의 3대 야시장 가운데 한 곳도 찾았다. 야시장을 둘러보던 중 사진을 함께 찍어 달라는 한국인 관광객을 만났고, 관광객이 들고 있던 브랜드 쇼핑백에 관심을 보이며 이를 능청스럽게 가져가는 행동을 했다. 해당 장면은 회차 공개 전 소개에서 여행 중 벌어진 일화로 다뤄졌다. 실제 공개된 회차에서 야시장에 간 이상준은 “오빠 잘생겼어요!”라고 말한 한국인 관광객에게 가지고 있던 돈을 건네며 “용돈 해”라고 응수했다. 야시장 방문 중 관광객과 마주친 두 장면이 회차 소개와 본편에 각각 담겼다.

대만식 빙수 전문점을 찾은 장면도 공개 전 소개에 포함됐다. 이상준은 계화 시럽을 곁들인 얼음 가루를 맛보고 익숙한 풍미에 놀라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으며, 이어 빙수의 다른 부분을 맛본 뒤 만족감을 나타냈다. 회차 소개는 빙수의 맛에 대한 이상준의 반응을 예고했지만, 공개된 본편 기사에는 해당 음식의 구체적인 이름이나 맛 평가가 담기지 않았다. 이번 8회 여행기는 사진 촬영 장소, 야시장, 빙수집 등 먹거리 외의 방문지도 함께 다뤘다.

60년 전통 버거집과 카발란 위스키

이상준은 60년 전통의 미쉐린 선정 대만식 버거집을 방문했다. 동파육 덮밥을 먹으며 곁들여진 오이의 맛을 언급했고, 오이가 입안을 개운하게 한다는 취지로 “삼겹살 구울 때 나오는 고깃기름을 원샷하고도 오이 두 개면 끝날 정도로 개운한 맛”이라고 말했다.

이후에는 대만의 대표 위스키인 카발란 위스키를 시음했다. 위스키를 맛본 이상준은 “잠깐만 비행기 타고 한국 가서 순댓국 한 그릇 먹고 오면 안 돼요?”라고 말했다. 대만에서 위스키를 마신 뒤 한국 음식인 순댓국을 떠올린 발언이다. 해당 장면은 현지 음식과 술을 차례로 경험한 일정의 일부로 소개됐다.

이번 회차에서 이상준은 한 가지 종류의 음식을 맛보는 데 그치지 않고 식당과 야시장 등을 오가며 여러 음식을 먹었다. 프로그램은 당일치기 해외여행을 떠나 하루 여덟 끼에 도전하는 콘텐츠다. 회차 소개와 본편에 나온 식당·음식은 대만식 버거와 동파육 덮밥, 카발란 위스키, 우육면, 야시장 먹거리 등이다. 음식에 대한 반응도 각기 달랐다. 오이의 개운함을 설명하고 위스키를 마신 뒤에는 순댓국을 언급했으며, 취두부가 들어간 우육면 앞에서는 먹기를 주저했다.

취두부 우육면 앞에서 이어진 시식 도전

우육면 전문점을 찾은 이상준은 취두부 우육면이 나오자 “그냥 저 감방 갔다 와서 두부 먹으면 안 돼요?”라고 말하며 먹기를 망설였다. 이후 용기를 내 취두부를 맛봤지만, 입에 넣자마자 다리까지 떠는 반응을 보였다. 본편은 취두부를 먹기 전 주저하는 모습과 시식 직후의 반응을 함께 담았다.

제작진은 취두부를 하나 더 먹으면 스태프들의 발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상준은 “7명이니까 비행기에서 제가 7시간 주무르면 되냐”고 답했다. 제안에 따라 추가 시식에 나선 그는 결국 취두부를 한 번 더 먹었다. 취두부 시식과 발 마사지 제안이 이어지면서 음식 도전은 제작진과의 대화로도 확장됐다.

추가 시식 뒤 이상준은 “이제 혀를 없애고 싶고, 양치하면 칫솔이 녹을 것 같다”고 말했다. 취두부 맛을 강한 표현으로 설명한 발언이다. 회차의 부제에 등장한 “취두부 하나 더 먹으면 발 마사지!”도 제작진이 내건 추가 시식 조건을 가리킨다. 그는 앞서 동파육 덮밥과 위스키를 맛본 뒤 우육면 전문점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취두부를 두 차례 먹었다. 이 장면에서는 음식을 먹기 전의 망설임, 첫 시식 때의 신체 반응, 추가 시식 제안과 이후 평가가 차례로 소개됐다.

야시장 음식과 발 마사지로 대만 일정 마쳐

밤에는 야시장으로 이동해 닭 껍질 소시지와 고구마 빠스를 맛봤다. 이상준은 두 음식을 먹고 “그냥 맛있어가 아니라 ‘개’ 맛있어”라고 평가했다. 야시장에서는 한국인 관광객의 칭찬에 돈을 건네며 “용돈 해”라고 말하는 장면도 나왔다. 회차는 야시장 먹거리 시식과 관광객과의 만남을 함께 담았다.

이상준은 평소 일본 음식을 좋아했지만, 이번 대만 여행을 거치며 마음이 대만으로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코스는 발 마사지숍이었다. 마사지숍에서는 에어컨에서 물이 새 이상준의 머리 위로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그는 실내에서 우산을 쓴 채 마사지를 받았고, 이 장면은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소개됐다. 대만 여행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이상준은 가장 기억에 남는 곳으로 야시장을 꼽았다.

‘이상준의 머나먼 맛집’ 8회는 지난 16일 오후 5시 공개됐다. 스튜디오더블은 오는 23일 오후 5시 공개되는 9회에서 이상준의 일본 오사카 맛집 탐방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8회 대만 여행에서 하루 여덟 끼에 도전한 이상준은 다음 회차에서 오사카의 음식점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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