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국립공원공단이 탐방객들에게 체력에 맞는 탐방로 선택과 지형별 보행법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16일 국립공원공단이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산행 전에는 거리와 경사, 소요시간, 노면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탐방로는 난이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뉘어 있어 자신의 체력과 경험에 맞는 코스를 고를 수 있습니다.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크고 낙엽 때문에 길이 미끄러워질 수 있어 준비도 중요합니다. 등산화와 여벌 옷, 물, 간식 등을 챙기고, 산행 시작 전에는 다리와 허리, 어깨 등 주요 근육을 풀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이 있는 탐방객은 중간중간 쉼터를 활용해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산행 중에는 낙엽이 쌓인 곳이나 젖은 바위, 목재 계단처럼 미끄러운 구간에서 보폭을 줄여 천천히 이동해야 합니다. 단풍 감상이나 사진 촬영을 할 때도 안전시설과 탐방로를 벗어나면 안 되며, 사람이 많은 구간에서는 앞사람과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국립공원교육원 산악안전교육센터는 지형에 따라 다른 보행법도 권장했습니다. 평지에서는 리듬보행을, 오르막에서는 휴식보행을, 내리막에서는 무릎완충보행을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급경사에서는 지그재그 보행이 안정적인 하산에 도움이 됩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가을은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기 위해 많은 국민이 국립공원을 찾는 계절"이라며 "자신의 체력과 경험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산행 전 충분히 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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