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교육부터 취업까지…재외동포 청년 정착 지원 협약

  • 입력 2026.10.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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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청년들이 제주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지역 기업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과 제주한라대학교가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재외동포청은 10월 17일 제주한라대와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 양성 및 지역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제주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통해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한라대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를 강화하며, 재외동포청은 해외 인재 유치와 홍보,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앞서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제주 거주 동포와 관련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생활 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다.

제주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 교육과정 운영이다. 재외동포 청년이 제주에서 교육을 받을 기회를 넓히고, 교육 이후 지역 기업의 취업이나 창업으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명칭은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 양성 및 지역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교육과 인재 유치, 취·창업, 지역 정착을 협약의 범위에 포함했다.

제주한라대는 협약에 따라 재외동포 청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제주 산업의 수요에 맞추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지역 기업과의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 함께 청년에게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와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장실습·인턴십에서 취업과 창업까지

양 기관은 교육과정 운영에 그치지 않고 현장실습과 인턴십도 추진하기로 했다. 재외동포청은 제주 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인턴십을 통해 교육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협약의 틀 안에서 제주한라대는 교육과 지역 기업 사이의 연계를 강화하고, 재외동포청은 해외 인재를 유치하고 알리는 역할과 지역사회 적응 지원을 맡는다. 보도자료는 이 같은 협력을 재외동포 청년의 제주 취업·정착 지원과 연결해 설명했다.

협약에서 제시된 흐름은 제주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 현장실습과 인턴십,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연계다. 제주한라대의 맞춤형 교육과정 확대와 지역 기업 연계 강화가 대학의 역할로 제시됐고, 재외동포청의 해외 인재 유치·홍보와 지역사회 적응 협력이 청년 지원의 일부로 담겼다. 재외동포청은 지역 대학 및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과 현장 경험, 취업·창업을 잇는 체계를 양 기관이 함께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대학과 재외동포청이 나눠 맡는 지원

협약에 따른 역할은 대학과 재외동포청이 나눠 맡는다. 제주한라대는 제주 산업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과의 연결을 강화한다. 재외동포청은 해외에서 인재를 유치하고 관련 내용을 알리는 한편,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전문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십을 거쳐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협약과 관련해 “재외동포 청년의 국내 정착은 지역사회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다”며 “지역 대학 및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지역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청은 청년의 국내 정착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의 연결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보도자료에는 교육과정의 구체적인 분야와 모집 인원, 현장실습·인턴십의 시행 시기 등 세부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제주 거주 동포들이 전한 생활 현안

김경협 청장은 협약식에 앞서 제주에 거주하는 동포 및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재외동포청은 간담회에서 생활 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자녀 교육과 일자리, 의료 서비스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전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제주 거주 동포와 동포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보도자료는 참석 인원이나 개별 건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제는 교육, 일자리, 의료 서비스 이용이었다. 이는 청년 인재의 교육·취업 지원을 다룬 업무협약과 별도로 제주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생활 과정에서 제기한 사항이다. 재외동포청은 간담회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관련 제도의 개선을 요청했다. 이번 협약식과 간담회는 같은 날 제주에서 진행됐다. 재외동포청은 대학과 기업의 협력을 통한 청년 지원을 추진하는 동시에 제주 거주 동포와의 현장 간담회에서 생활상 불편과 제도 개선 건의를 청취했다.

재외동포청과 제주한라대는 협약에 따라 제주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 확대, 지역 기업 연계, 현장실습·인턴십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외동포청은 해외 인재 유치와 홍보, 지역사회 적응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제주 거주 동포들이 간담회에서 제기한 자녀 교육·일자리·의료 서비스 이용 관련 건의는 재외동포청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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