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돈 진짜 부」(부제 화폐의 배신을 넘어 진짜 자산을 만드는 생존 전략)이 2026년 10월 16일 나왔다. 지은이는 박종훈 지음이다. 펴낸 곳은 글로퍼스이다.
분야는 경제경영, 정가는 25,000원, ISBN은 9791198987679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주가가 오른 게 아니라 돈이 폭락한 것이다."
모아도 가난해지고, 빌려도 위험해진다. 지난 40년, 돈은 당신을 두 번 배신했다.
1980년 무렵, 금리가 최고 연 41.6%까지 오른 재형저축 통장이 있었다. 워런 버핏이 60년 동안 올린 연평균 수익률 19.9%의 두 배다. 그 시절에는 월급을 성실히 모으기만 해도 목돈이 됐다. 지금은 어떤가. 지난 40여 년 동안 공무원 보수는 8.6배 올랐는데, 1979년 2,100만 원에 분양된 은마 아파트는 43억 원, 205배가 됐다.
당신이 게을러서가 아니다. 성실함의 보상을 담아 두던 그릇, 곧 '돈'에서 가치가 새고 있었다. 이것이 첫 번째 배신, '가치의 배신'이다. 두 번째 배신은 이미 시작됐다. 가치가 새는 돈을 더는 싸게 빌려주지 않겠다는 채권자들의 반란, '가격의 배신'이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내려도 장기 금리는 오르고, 금리가 올라도 주가는 사상 최고를 찍는다. 모순이 아니다. 높아진 이자의 청구서가 아직 배달 중일 뿐이다.
『가짜 돈 진짜 부』는 구독자 120만 명의 경제 채널 〈박종훈의 지식한방〉을 이끄는 박종훈이 지난 40년의 화폐와 금리를 해부하고, 다음 40년의 부를 설계한 책이다. 이 책은 다섯 가지 질문에 답한다.
o 새 돈은 누구에게 먼저 도착해 부의 순서를 만드는가 o 기준 금리를 내렸는데 장기 금리는 왜 오르는가 o 고금리인데 주가는 왜 사상 최고인가 o 높아진 금리의 청구서는 언제, 누구에게 먼저 도착하는가 o 그렇다면 내 돈은 무엇으로, 어떤 비율로 나눠 두어야 하는가 저자의 답은 예측이 아니라 구조다.
폭풍에도 배를 붙드는 '닻'과 성장의 바람을 받는 '돛'으로 자산에 역할을 나눈다. 40년 동안 금리 하락의 순풍에 기대 온 자산을 가려내는 기준, 내 돈을 나누는 세 가지 비율, 달러를 나눠 사는 기준, 폭락장에서 기회를 고르는 원칙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미래를 맞히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미래가 와도 버티는 사람이 진짜 부를 갖는다.
독자를 위한 특별 선물 | 저자 직강 영상 4편 · 인사이트 전자책 3편 - 책 속 QR코드로 바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버핏보다 높았던 통장은 어디로 갔을까?
1980년 무렵 은행 창구에는 금리가 최고 연 41.6%까지 오른 재형저축 통장이 있었다. 시장의 위험을 한 줌도 지지 않는 통장 금리가, 세계 최고의 투자자가 60년 동안 올린 연평균 수익률의 두 배에 이르던 시절이다. 저자의 말대로 '목돈은 은행에서 만든다'는 믿음은 미신이 아니라 산수였다.
그 산수가 무너졌다. 지난 40여 년 공무원 보수가 8.6배 오르는 사이 짜장면 값은 20배 넘게 올랐고, 은마 아파트는 205배가 됐다. 1913년 똑같은 100달러를 쥔 세 사람의 결말도 갈렸다. 현금으로 쥔 사람은 100달러 그대로, 예금한 사람은 8,500달러, 주식을 산 사람은 수백만 달러. 세 사람의 성실함은 같았다. 달랐던 것은 보상을 담아 둔 '그릇'뿐이다. 이 책은 이것을 '성실의 배신'이라 부른다.
새 돈은 왜 늘 같은 사람에게 먼저 도착할까?
돈은 하늘에서 골고루 떨어지지 않는다. 관을 타고 흐른다. 담보와 신용을 가진 사람은 낮은 금리로 먼저 빌려 자산을 사고, 월급과 예금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이미 오른 가격표가 나중에 도착한다. 저자는 새 돈의 물길을 따라 은행 창구로 들어가, 같은 창구가 예금자와 대출자에게 왜 다른 얼굴을 보여 왔는지, 부자는 왜 더 싸게 빌리는지를 파헤친다.
로마 은화의 몰락에서 오늘의 달러와 원화까지 따라간 끝에 그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게을러서가 아닙니다. 불리하게 기울어진 환경 위에서 시대가 제시한 규칙대로 충실히 살았을 뿐입니다."
기준 금리를 내렸는데, 왜 장기 금리는 오를까?
두 번째 배신은 돈의 가격, 곧 금리에서 시작됐다. 가치가 새는 돈을 언제까지나 싸게 빌려줄 채권자는 없다. 저자는 10년물 국채 금리를 '내 돈의 경보등'으로 삼아 지난 반세기를 금리 혼돈, 금리 하락, 거대한 착각, 금리 반란의 네 시대로 나눈다. 그리고 묻는다. 우리가 투자 실력이라 믿어 온 40년의 수익 가운데 얼마가 '금리의 선물'이었는가.
240년 동안 쌓은 빚을 단 9년 만에 다시 쌓은 미국, 국방비보다 커진 이자 청구서, 물가와 나랏빚 사이에 갇힌 연준. 값싼 돈의 시대가 끝나는 장면이 숫자로 펼쳐진다.
고금리인데 주가는 왜 사상 최고일까?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떨어진다는 공식도 흔들렸다. 저자는 그 답을 정부와 AI가 바꿔 놓은 증시의 새 규칙에서 찾는다. 돈이 몰리는 곳에서는 지수가 축제를 벌이고, 같은 경제의 다른 쪽에서는 이자 부담이 지갑을 짓누른다.
그리고 높아진 금리는 오르는 순간이 아니라 빚의 만기가 돌아올 때 무게를 드러낸다. 3부 '심판의 시간'은 값싼 돈 위에 세운 구조가 어떤 순서로 청구서를 받는지 추적한다.
받지도 못한 이자가 수익으로 잡히는 사모 대출, 수익은 났는데 돈을 찾지 못하는 고수익 펀드, 반도체 세금에 기대는 한국의 나라 살림, 수출 호황에도 약한 원화까지. 값이 매일 매겨지지 않아 조용해 보이는 시장일수록 더 의심해야 한다. 조용하다는 것과 안전하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
폭락은 누구에게 세일이 되는가?
그렇다면 내 돈은 어디에 두어야 할까. 저자의 답은 예측이 아니라 구조다. 폭풍 속에서 배를 붙드는 '닻'과 성장의 바람을 받는 '돛'으로 자산마다 역할을 나누는 것이다. 안전자산의 방어력도 위험자산의 성장력도 온전히 갖추지 못한 채 40년 동안 금리 하락의 순풍에 기대 온 '중간 자산'을 가려내는 법, 내 돈을 나누는 세 가지 비율, 달러를 얼마일 때 나눠 살지의 기준까지 구체적으로 담았다.
마지막 장은 폭락장을 다룬다. 투자자 대부분이 돈을 잃는 것은 시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물보라가 눈을 가린 채 사고팔기 때문이다. 하루의 소음과 10년의 변화를 가려내는 법,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돈을 버는 투자 사이의 '골짜기'를 건너는 법, 비싸게 사고 싸게 파는 뇌의 버그를 다스리는 법을 알려 준다. 같은 폭락도 생활비를 헐거나 빚을 얹은 계좌에는 강제 청산으로, 남는 돈을 준비해 둔 사람에게는 세일로 도착한다.
이 책은 시장을 맞히는 예언자가 아니라, 어느 배에 탈지 스스로 정하는 '승객'이 되는 길을 안내한다. 저자의 말처럼 "시험 잘 치는 머리보다, 조바심을 이기는 엉덩이가 부를 지킵니다."
책을 덮은 뒤에도 저자의 목소리로 다시 들을 수 있도록 직강 영상 4편과 인사이트 전자책 3편을 독자 선물로 담았다. 책 속 QR코드로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o 월급을 성실히 모아 왔는데 갈수록 뒤처진다고 느끼는 분 o 대출을 안고 집이나 주식을 산 뒤 금리 뉴스에 마음이 무거운 분 o 예금과 채권이면 안전하다고 믿어 온 은퇴 준비 세대 o 금리·환율·주가 뉴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읽고 싶은 투자자 o 다음 폭락장에서는 기회를 잡고 싶은 분
목차는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돈은 당신을 두 번 배신했다 1부 가치의 배신: 가짜 돈의 시대 1장 성실의 배신
1. 월급은 8.6배, 은마 아파트는 205배
2. 집값에 뒤처진 건 당신 탓이 아니다
3. 아파트가 전부인 시대는 끝났다 2장 돈의 배신, 범인은 시스템이다
1. 돈을 풀면 누가 부자가 될까
2. 부자는 왜 더 싸게 빌릴까
3. 빚더미 한국, 대가는 누가 치를까 3장 돈의 타락, 부의 이동
1. 로마 은화의 몰락, 달러는 다를까
2. 같은 나라, 다른 돈을 쥔 사람들 4장 AI 시대, 물가의 역습
1. 값싼 세상을 만든 세 가지 힘
2. 풀린 돈의 청구서는 늦게 온다
3. 선거가 부르는 돈 풀기의 유혹
4. AI의 발목을 잡는 구리와 전력
5. 고령화는 정말 저물가를 부를까 역사로 읽는 경제 세계가 믿었던 돈은 왜 버림받았나 2부 가격의 배신: 돈값의 반란 5장 금리 인하의 역설
1. 기준 금리는 내렸는데 장기 금리는 올랐다
2. 10년물 금리, 내 돈의 경보등
3. 금리 예측을 망친 네 가지 착각 6장 투자 실력인가, 금리의 선물인가
1. 금리가 만든 40년의 부
2. 채권왕도 틀린 금리의 미래
3. 고금리의 시간을 못 버티는 자산 7장 빚에 쫓기는 미국
1. 240년의 빚, 9년의 빚
2. 국방비보다 커진 이자 청구서
3. 빚을 갚으려 빚을 내는 나라 8장 빚에 묶인 중앙은행
1. 물가와 나랏빚 사이에 갇히다
2. 미국 국채에 붙은 불안의 가격
3. 올려도 문제 내려도 문제, 연준의 딜레마
4.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빚의 구원투수일까 3부 심판의 시간: 가짜 돈의 청구서가 온다 9장 고수익 펀드의 잠긴 출구
1. 사모 대출, 월가는 왜 긴장할까
2. 받지도 못한 이자가 수익이 된다
3. 수익은 났는데 돈을 못 찾는다
4. 싼 돈의 만기가 곧 돌아온다 10장 정부와 AI, 증시의 새 규칙
1. 금리만 믿은 투자의 함정
2. 고금리에도 증시는 왜 오를까
3. 지수는 축제인데 내 지갑은 불황 11장 나랏빚이 내 청구서가 될 때
1. 표가 지출을 명령한다
2. 반도체 세금은 복지를 감당할까
3. 세후에 남아야 내 돈이다 12장 원화로 쌓은 부는 안전한가
1. 수출 호황에도 원화는 왜 약할까
2. 엔화 반 토막, 원화는 다를까
3. 일본은 해외 자산, 한국은 부동산
4. 빚과 원화 사이에 갇힌 금리 4부 진짜 부의 조건: 다음 40년을 준비하라 13장 안전자산의 세대교체
1. 안전하다던 장기채의 배신
2. 중앙은행은 왜 금을 쌓을까
3. 금값이 꺾일 때 무엇을 봐야 하나 14장 지키고 불리는 자산 배분
1. 부를 지키는 닻, 키우는 돛
2. 고금리에 약한 다섯 자산
3. 내 돈을 나누는 세 가지 비율
4. 달러, 얼마일 때 나눠 살까 15장 폭락장에서 기회를 고르는 법
1. 하루의 소음인가, 10년의 변화인가
2. AI 열풍 뒤에 남을 진짜 승자
3. 나는 왜 비싸게 사고 싸게 팔까
4. 폭락은 누구에게 세일이 되는가 에필로그 이제, 내 돈의 주인이 될 시간 미주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박종훈 (지은이)
지식경제연구소 소장. 구독자 120만 명의 유튜브 채널 〈박종훈의 지식한방〉을 운영하며, 흩어진 경제 뉴스를 하나의 구조로 꿰어 쉽고 명료하게 풀어내는 경제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경제학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지냈다. 한국은행과 KBS를 거치며 29년 동안 국내외 굵직한 경제 이슈의 현장을 지켜 왔다.
대표 저서로 『세계 경제 지각 변동』 『트럼프 2.0 시대』 『자이언트 임팩트』와 '부의 3부작'이라 불리는 『부의 시그널』 『부의 골 지식경제연구소 소장. 구독자 120만 명의 유튜브 채널 〈박종훈의 지식한방〉을 운영하며, 흩어진 경제 뉴스를 하나의 구조로 꿰어 쉽고 명료하게 풀어내는 경제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경제학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지냈다. 한국은행과 KBS를 거치며 29년 동안 국내외 굵직한 경제 이슈의 현장을 지켜 왔다.
대표 저서로 『세계 경제 지각 변동』 『트럼프 2.0 시대』 『자이언트 임팩트』와 '부의 3부작'이라 불리는 『부의 시그널』 『부의 골든타임』 『2020 부의 지각변동』이 있으며, 그 외에도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지상 최대의 경제 사기극, 세대전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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