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문화·관광 교류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포함한 협력사업이 진주시와 용인특례시 사이에서 추진된다. 두 도시는 2026년 10월 16일 진주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가 협약 내용을 밝혔다.
협약에 담긴 교류 분야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경제 분야 교류, 문화단체 교류와 관광자원 상호 홍보, 농특산물과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대에 협력한다. 축제·박람회 등 주요 행사에서 협력하고 우수정책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이끄는 용인특례시와 우주항공·바이오산업, K-기업가정신 수도로 도약하고 있는 진주시가 각 도시의 강점과 자원을 연계하는 내용이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두 도시 행정·의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와 자매의 인연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협약이 두 도시 간 단순한 행정적 교류를 넘어 시민과 기업,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주와 용인이 서로의 강점을 나누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문화 예술의 도시이자, 우주항공 특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진주시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도시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만남과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 교류와 후속 협의
용인특례시 대표단은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소망등 달기와 남강 부교 건너기, 유람선 김시민호 탑승을 체험했다. 지수 승산마을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도 방문해 진주의 기업가정신과 역사적 자산을 살펴봤다.
두 도시는 협약에 앞서 실무협의를 통해 교류 분야를 찾아왔으며, 주요 행사에 진주시 캐릭터 ‘하모’와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이 참여하는 등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교류했다. 앞으로 분야별 실무협의를 진행해 우수 시책 공유와 정책 벤치마킹, 축제·관광 및 문화·체육 교류,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 진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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