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바꾸고 전기설비를 점검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공단은 14일 시설봉사단이 가구별 분전반과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보수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전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확인하는 한편, 조명 교체와 안전 물품 전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전기·소방·건축 분야의 전문 자격과 현장 경험을 갖춘 공단 기술기능직 직원들이 참여했다. 평소 공단 시설의 안전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업무를 통해 쌓은 기술을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에 활용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시설봉사단을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기술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시설 안전 담당 직원들이 취약계층 가구 방문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설봉사단은 근로복지공단 기술기능직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기와 소방, 건축 분야의 전문 자격을 갖췄으며 현장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공단 시설의 안전을 살피는 직원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정비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공단에 따르면 봉사단은 방문한 가구의 전기설비를 확인하고, 각 가구의 분전반과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을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현장에서 보수가 가능한 위험 요소는 정비했다. 활동은 단순히 조명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전기설비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평소 시설 안전 업무를 맡아온 직원들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이웃의 생활 불편을 덜고 안전을 살피는 데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분전반·누전차단기·콘센트 확인하고 현장 정비
전기설비 점검 대상에는 가구의 분전반과 누전차단기, 콘센트가 포함됐다. 봉사단은 각 항목을 살피고 현장에서 보수가 가능한 위험 요소를 정비했다. 공단은 이와 함께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설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한 사항 가운데 현장에서 손볼 수 있는 부분을 정비해 가구의 안전한 전기 사용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가구를 찾은 주민들에게 안전한 전기 사용법과 일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점검 요령도 안내했다. 공단은 전문 직원들이 설비를 점검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주민들이 평소에도 살펴볼 수 있는 요령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자동 소화 멀티탭과 분말 소화기 등 안전 물품도 전달했다. 전기 사용 요령 안내와 안전 물품 전달은 화재 예방을 위한 활동의 일부로 이뤄졌다.
노후 조명은 고효율 LED로 교체
봉사단은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공단은 조명 교체를 통해 실내를 밝히고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전기설비 점검과 함께 조명 교체를 진행해 가구 안의 조명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이 안전한 전기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활동에서 제공한 물품은 자동 소화 멀티탭과 분말 소화기 등이다. 공단은 가구별 설비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가능한 정비를 한 뒤, 안전 물품과 생활 속 점검 요령을 함께 전달했다. 노후 조명 교체, 전기설비 점검, 안전 사용법 안내, 안전 물품 전달이 한 차례 봉사활동 안에서 진행됐다. 공단은 이 같은 활동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환경과 전기 안전을 살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기술 나눔, 올해 상·하반기 이어가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부터 시설봉사단을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기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울산 중구에서 봉사활동을 했고, 하반기에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생활환경과 안전을 살폈다. 이번 활동도 전기·소방·건축 분야의 전문 자격과 현장 경험을 갖춘 직원들이 참여해 진행했다.
박승흡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전문기술로 이웃의 생활 불편을 덜고 안전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역량을 살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임직원의 역량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상반기 울산 중구 활동에 이어 하반기에는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환경과 안전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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