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제네릭 중심 제약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업 구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10월 14일 오후 3시 30분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제3차 제약산업 혁신 민관협의체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부와 공공기관, 유관협회, 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내 제네릭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규모와 전문성을 키우는 방안과 수출 확대 방안을 다뤘다.
복지부가 제시한 국내 제네릭 산업의 현황은 위탁·수탁 생산과 공동생동 제도 등을 배경으로 유사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소규모 제약기업이 다수 존재하는 구조다. 이날 협의체는 이러한 산업 구조를 살펴보고 제네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의약품 판촉영업자(CSO)의 관리·감독 방안도 별도 실무 논의를 거쳐 협의체 안건으로 다뤄졌다.
서울역점서 열린 세 번째 민관협의체
복지부에 따르면 제3차 제약산업 혁신 민관협의체는 10월 14일 오후 3시 30분 서울역점 상연재에서 개최됐다. 협의체에는 정부와 공공기관, 제약 관련 협회, 산업계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제네릭 산업의 현황을 점검한 뒤 제네릭 중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기업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다룬 중심 의제는 국내 제네릭 산업의 구조와 기업의 체질 개선이었다. 복지부는 제네릭 의약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해온 기업이 규모와 전문성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제네릭 산업 전반의 현황을 살피는 한편 기업의 성장 방식과 판촉 과정의 관리 문제도 함께 논의했다. 회의에는 정부·공공기관·유관협회·산업계·전문가가 참여해 각 분야의 의견을 나눴다.
협의체는 제네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기업화를 별개의 사안으로만 다루지 않고, 기업 규모와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과 함께 검토했다. 복지부가 공개한 회의 개요에는 제네릭 중심 제약기업의 체질 개선과 수출기업화가 논의 주제로 명시됐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도나 지원책을 확정했는지는 공개 자료에 담기지 않았다.
유사 제품 중심의 소규모 기업 구조 점검
복지부는 국내 제네릭 의약품 산업이 위탁·수탁 생산과 공동생동 제도 등을 배경으로 유사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소규모 제약기업이 다수 존재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 같은 구조가 국내 제네릭 산업에 고착화돼 있다고 진단하고 회의에서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제네릭 중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복지부 자료는 기업별 연구개발과 관련한 설명이 일부 잘려 있어 세부 진단이나 참석자별 제안의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회의의 공식 의제는 제네릭 중심 기업의 체질 개선과 수출기업화였고, 복지부는 기업의 규모와 전문화를 그 방향의 주요 요소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국내 제네릭 산업의 구조를 점검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국내 산업이 내수 시장에서 가격과 영업 경쟁에 머물지 않고 해외시장으로 나아가려면 기업의 규모와 전문화를 통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국내 제네릭 산업이 내수 시장의 가격 영업 경쟁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려면, 기업의 규모와 전문화를 통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해외 사례와 기업별 성장전략 논의
협의체에서는 인도와 일본 등 외국의 제네릭 산업 개편 및 개혁 사례도 제시됐다. 복지부 자료는 각 국가에서 시행된 정책이나 제도, 사례의 세부 내용까지 밝히지는 않았다. 회의에서는 해외 사례를 국내 제네릭 산업의 현황과 함께 살피며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기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제네릭 산업을 둘러싼 구조를 점검하고, 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개선 방향을 검토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환주 팀장은 제약바이오기업의 사업 모델과 국내외 사례, 기업 유형별 성장전략을 분석해 제안했다. 발표는 기업의 사업 모델을 살피고 국내외 사례를 검토한 뒤 기업 유형에 따라 성장전략을 분석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복지부 자료에는 개별 기업 유형의 구체적인 구분이나 전략의 세부 항목은 기재되지 않았다. 다만 협의체가 제네릭 중심 기업의 규모와 전문성을 키우는 방안을 다룬 만큼, 전 팀장의 제안은 기업 유형별 성장전략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공유됐다.
해외 제네릭 산업의 개편·개혁 사례와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의 사업 모델 분석은 회의에서 함께 다뤄졌다. 복지부는 참석자들이 국내 제네릭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 제시된 내용은 외국 사례 검토, 사업 모델 분석, 기업 유형별 성장전략 제안으로 나뉜다. 공개 자료에는 해당 제안의 구체적 실행 일정이나 확정된 지원 정책은 포함되지 않았다.
CSO 관리·감독 방안도 구체화
협의체는 의약품 판촉영업자(CSO)의 관리·감독 방안도 논의했다. CSO 관리 문제는 앞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한 사안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협의체는 실무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제네릭 의약품 판촉 과정에서 나타나는 과도한 영업 경쟁을 개선하기 위한 관리·감독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복지부 자료는 CSO 관리·감독 방안의 세부 기준이나 제도 도입 시점, 담당 기관 등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실무협의체에서 먼저 논의한 결과를 협의체가 이어받아 구체화했다는 진행 경과를 공개했다. 제네릭 중심 기업의 경쟁력과 수출 방안뿐 아니라 의약품 판촉 과정의 영업 경쟁을 줄이기 위한 관리 문제도 회의 의제로 다뤄진 셈이다.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제네릭 기업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개 자료에는 구체적인 정책 발표 일정이나 추가 회의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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