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 선정

  • 입력 2026.10.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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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추는 9~10월이 제철인 가을철 임산물이다. 열매가 익을수록 껍질에 윤기가 돌고 적갈색을 띠며, 달콤한 맛이 깊어진다. 한 나무에 많은 열매가 달리는 대추는 예로부터 풍요와 자손 번창을 상징해 왔다. 혼례의 폐백과 명절 차례상에도 쓰이며 우리 생활과 함께했다. 산림청은 전통적인 이용법뿐 아니라 생대추 샐러드, 대추칩, 대추고 빙수와 라떼 등 최근의 다양한 활용 방식도 소개했다.

9~10월 제철 맞는 가을 임산물

산림청에 따르면 대추는 9~10월이 제철이다. 열매가 익어갈수록 껍질에 윤기가 돌고 적갈색을 띠며, 달콤한 맛도 깊어진다. 제철 대추는 생과로 먹을 수 있고, 말린 열매는 차를 끓이거나 음식에 넣는 재료로 이용돼 왔다. 대추가 익는 시기와 색, 맛의 변화는 산림청이 소개한 대추의 특징이다.

대추는 한 나무에 많은 열매가 달리는 임산물로, 예로부터 풍요와 자손 번창을 상징했다. 혼례 때 폐백에 올리고 명절 차례상에도 활용하는 등 의례와 음식문화에서 쓰여 왔다. 산림청은 이처럼 대추가 전통적으로 우리 생활과 함께해 왔다고 소개했다. ‘대추를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다’는 속담도 전해진다. 대추는 이 속담에 담긴 인식처럼 예로부터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로 여겨져 왔으며, 산림청은 피부 손상 완화와 피부 노화 지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소개한 대추의 건강 효능

대추의 건강 효능에 관한 내용은 산림청의 2025년 자료인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 효과’를 출처로 제시했다. 산림청은 대추가 피부 손상을 완화하고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전해 내려오는 속담에서 대추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로 여겨 온 것과 관련해, 산림청은 피부와 관련한 효능도 함께 소개했다. 해당 내용은 대추의 효능을 설명한 산림청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산림청은 대추가 세포 손상과 염증을 줄이고 장 건강과 혈액 속 지방 수치 개선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뇌의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피부 손상과 피부 노화, 세포 손상과 염증, 장 건강과 혈액 속 지방 수치, 신경세포와 뼈 건강이 산림청이 제시한 효능 내용이다. 산림청은 이를 2025년 발간 자료에 담긴 과학적 효능 효과로 소개하며 이달의 임산물 선정과 함께 대추의 영양 정보를 알렸다.

생과부터 대추고까지 달라진 활용법

대추는 예부터 생과로 먹거나 말려 차로 끓여 마셨다. 삼계탕과 약식에 넣는 방식으로도 즐겨 왔다. 산림청은 이 같은 전통적인 이용법과 함께 최근에는 생대추를 샐러드에 넣고, 말린 대추를 대추칩으로 만들어 그대로 먹거나 요거트에 곁들이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추를 생으로 먹는 방법부터 말려 차와 음식에 넣는 방법까지, 산림청이 제시한 활용법은 대추의 상태와 음식에 따라 나뉜다.

말린 대추는 대추칩으로 먹거나 요거트와 함께 곁들일 수 있고, 생대추는 샐러드 재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달의 임산물 소개에는 대추의 맛과 효능뿐 아니라 가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섭취 방식도 포함됐다.

소비 확대와 임업인 소득 증대 추진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대추를 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지닌 가을철 대표 임산물이라고 소개했다. 이 국장은 “대추는 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지닌 가을철 대표 임산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철을 맞은 대추를 취향에 맞게 즐겨 달라고 당부하고, 우리 임산물에 대한 관심이 소비 확대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이번 선정은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를 알리고 제철 시기와 특성, 건강 효능, 음식 활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기관은 대추가 예부터 폐백과 차례상에 쓰여 온 점과 생과·차·삼계탕·약식 등 기존 이용법, 샐러드와 대추칩·요거트·대추고 활용 등 최근의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이 국장은 우리 임산물에 대한 관심을 소비 확대와 임업인 소득 증대로 연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10월 제철을 맞은 대추를 이달의 임산물로 선정하고 전통적인 이용 방식과 새로운 활용법을 소개했다. 소비자들은 생과와 차, 음식 재료 등 취향에 맞춰 대추를 즐길 수 있다. 산림청은 우리 임산물에 대한 관심을 소비 확대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로 잇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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