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산양읍 꿈이랑도서관 실외정원이 산림청 주관 「2026년 생활정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실외정원 종합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통영시는 10월 14일 수상 사실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개방형 생활정원 362곳 가운데 29곳이 신청했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사례 5곳이 선정됐으며, 실외정원 종합분야에서는 울산 태화강 그라스정원이 대상, 전북 부안 줄포 주을래정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독서와 자연을 잇는 정원
2024년 조성된 꿈이랑도서관 실외정원은 어린이 미각특화도서관의 특성을 반영해 ‘읽고·만지고·자라나는 오감체험형 생활정원’을 주제로 만들었다. 전체 규모는 1,048㎡이며, 야외 독서와 휴식을 위한 ‘독서가든’, 계절별 꽃과 수목을 즐기는 ‘힐링가든’을 갖췄다.
정원에는 왕벚나무와 산딸나무, 수국, 동백나무 등 43종 5,718주의 식물이 심겼다. 이 가운데 자생식물은 13종 1,878주다. 교목·아교목·관목을 여러 층으로 심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저관리형 초화·지피류를 활용해 유지관리 과정의 탄소배출 저감도 도모했다.
책 읽기와 놀이 프로그램
도서관은 정원에서 책을 읽고 인증사진을 제출하는 ‘꿈이랑정원 산책(冊)’과 캡슐 보물을 찾는 ‘꿈이랑정원, 캡슐 보물을 찾아라!’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을 독서와 놀이, 체험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독서와 자연을 결합한 통영시 생활정원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녹색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통영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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