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화재 안전 위험 요인이 있는 공장과 창고 1만 8665동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실태조사가 진행됩니다. 충남도는 건축·소방 분야 50개 항목을 살펴보고, 조사를 내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마칠 계획이라고 10월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공장·창고 화재 안전 실태조사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됩니다. 현장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찾아 개선하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민·관 합동으로 현장 점검
조사에는 지역 건축사와 고급 기술자, 청년 인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조사단이 투입됩니다. 충남도는 조사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이들과 함께 현장을 살핍니다.
점검 항목은 건축 분야 28개와 소방 분야 22개로 구성됩니다. 건축 분야에서는 건축물 유지관리 실태와 불법 증축, 무허가 복층 여부 등을 확인하고, 소방 분야에서는 소방시설 작동 상태와 피난·방화 시설 관리, 화재 취약성 등을 점검합니다.
세 단계로 내년까지 진행
조사는 총 3단계로 추진됩니다. 1단계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2·3단계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해 도내 대상 사업장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장·창고의 화재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개선해 대형 화재와 인명 피해를 예방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 명령이나 과태료 처분 등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사업주와 관리자는 평소 건축물과 소방시설 안전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충남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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