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업무용 PC 150대 기부…재생 거쳐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 입력 2026.10.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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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대웅제약은 교체 주기를 맞은 업무용 PC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한 장비는 재생 과정을 거쳐 디지털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PC 1대를 재사용하면 약 232kg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추산한다. 이번에 기부한 PC 150대를 재사용하면 약 34.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사용이 끝난 장비를 재활용하는 동시에 정보 접근 지원과 연결했다는 점에서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사례다. 다만 실제 효과는 재생 PC가 필요한 대상에게 전달되고 지속적으로 활용되는지에 달려 있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과 사업장 자원순환 활동도 진행해 왔다. 올해 3월에는 ‘Save the Health in JEJU’ 심포지엄을 후원해 제주 해녀 3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9월에는 서울특별시와 ‘손목닥터 9988’ 서비스 발전 협약을 맺고 당뇨 전 단계로 확인된 시민 1,000명의 혈당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존에 소각하던 폐합성수지를 열적 재활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대웅제약은 2025년 폐기물 재활용률 76.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탁효철 대웅제약 ESG팀장은 “사용을 마친 PC가 다시 필요한 곳에 전달돼 환경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대웅제약이 기부한 PC가 환경 보호와 사회복지가 만나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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