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업 500명 지역 오디션…200명 권역 무대 진출

  • 입력 2026.10.13 08:38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1차 ‘모두의 창업’ 지역별 오디션을 연다. 1차 공모에 신청한 6만2944명 가운데 1라운드를 통과해 2라운드에 진출한 일반·기술트랙 도전자 500명이 대상이다. 투자자와 기술 분야 전문가가 공개 설명회(IR) 피칭을 평가해 다음 단계인 권역별 오디션에 나갈 200명을 선발한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 누구나 시제품 제작부터 실전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창업 프로젝트다. 중기부는 이번 오디션을 전국 17개 지역창업전담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전자들은 공개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온 과정과 아이템의 우수성, 시장 진입 가능성 등을 평가받는다. 오디션 결과는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6만2944명 신청에서 500명 오디션까지

이번 지역 오디션은 1차 공모 신청자 가운데 일반·기술트랙의 2라운드 진출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는 모두 6만2944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1라운드를 통과해 이번 평가에 참여하는 도전자는 500명이다. 중기부는 이들 가운데 200명을 뽑아 3라운드인 권역별 오디션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1차 공모에서 지역 오디션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선발 규모는 다음과 같다.

단계인원지원 규모
1차 공모 신청62,944명-
지역 오디션 대상500명-
권역별 오디션 진출200명1,000만원
권역별 오디션 이후 TOP100명최대 1억원
6만2944명 신청에서 500명 오디션까지 (자료: 원문·관련 보도 종합)
6만2944명 신청에서 500명 오디션까지 (자료: 원문·관련 보도 종합)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일반·기술트랙은 1라운드에서 4000명이 통과했고, 이후 2라운드 진출자가 500명으로 좁혀졌다. 이번 지역 오디션은 그 5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단계 진출자를 가리는 절차다. 도전자들은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심사를 받으며, 지역별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규모와 지원 내용은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지역 오디션에서 뽑힌 200명은 사업화 자금과 선배 창업가 멘토링을 지원받고, 이후 5개 권역별 오디션에서 TOP 100에 들면 협약을 거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을 수 있다.

공개 IR에 투자자와 기술 전문가 참여

이번 오디션의 평가위원단은 투자자와 기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전 라운드까지의 멘토 중심 평가에서 나아가, 도전자들이 공개 설명회(IR)에서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소개하고 투자자·전문가 앞에서 사업 구상을 발표하는 방식이다. 심사에서는 아이디어를 고도화한 과정과 아이템의 우수성, 시장 진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중기부는 보육 프로그램을 거쳐 발전한 아이디어와 시제품의 사업화 가능성을 전문 투자자와 시장 관점에서 살펴본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2라운드 진출자에게 기술 멘토링, 초기 사업화 자금, 규제 스크리닝, 인공지능(AI) 솔루션 활용 등을 지원해 왔다. 지역 오디션에서는 이런 과정을 거친 도전자들이 자신의 아이템을 설명하고, 평가위원단은 시장 진입 가능성 등을 함께 살핀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이번 지역별 오디션은 멘토링 등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고도화된 아이디어와 시제품의 사업화 가능성을 전문투자자와 시장 관점에서 평가받는 실전 무대”라고 밝혔다.

오디션 결과에 따라 선발된 200명에게는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선배 창업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이후 도전자들은 5개 권역별 오디션을 거쳐 TOP 100 선발에 도전한다. TOP 100에 선정될 경우 협약을 맺고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중기부는 권역별 진출자에 대한 후속 지원과 함께 도전·재도전을 이어가는 창업 인재의 역량 발전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멘토링·사업화 자금 지원 뒤 성과도

중기부는 2라운드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멘토링과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왔다. 초기 사업화 자금은 최대 1000만원이며, 규제 스크리닝과 AI 솔루션 활용도 지원 항목에 포함됐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지원과 KB·신한·하나·우리·NH 등 5대 금융그룹의 협약보증도 연계했다. 이번 지역 오디션 대상자들은 이 같은 지원을 받은 뒤 공개 발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다음 단계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2라운드 진출자 가운데 20개 기업이 민간 투자 29억여원을 유치했다. 같은 참여자들은 특허 458건을 출원하고 사업자등록 192건을 완료했다. 관련 보도에는 서울의 한 일반·기술트랙 도전자가 AI 운영 관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보육기관으로부터 2억원을 투자받았다는 사례도 담겼다. 광주의 또 다른 도전자는 코어리스 모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억원을 유치했으며, 투자금을 기반으로 TIPS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이들 사례와 수치는 이번 프로젝트의 2라운드 지원 과정에서 나온 성과로 소개됐다. 민간 투자 유치와 특허 출원, 사업자등록은 오디션 대상자들이 사업 구상을 다듬는 과정에서 함께 나타난 결과다. 중기부는 기술 멘토링 외에도 GPU와 금융그룹 협약보증 등을 연계해 왔으며, 이번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도전자에게는 다음 단계의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 이후에도 권역별 오디션과 TOP 100 선발 절차가 이어진다.

17개 시·도 현장에서 교류 프로그램 운영

지역별 오디션 현장은 도전자만 참여하는 심사 공간에 그치지 않고 지역 창업 생태계 구성원이 함께하는 개방형 교류 공간으로 운영된다. 진출자들의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되고, 선배 창업자의 인사이트 강연과 투자 매칭 데이, 재도전 클리닉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로컬 판매전도 운영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중기부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오디션과 함께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10월 13일 비수도권 가운데 1차 ‘모두의 창업’ 신청률이 가장 높았던 대구 지역 오디션 현장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도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구의 신청률은 7.4%였다. 중기부는 지역별 오디션의 상세 프로그램을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안내한다. 지역 창업 관계자와 도전자들은 시제품 전시와 강연, 투자 매칭 등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디션 결과는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지역 오디션에서 선발한 200명에게 사업화 자금 1000만원과 선배 창업가 멘토링을 제공하고, 이후 5개 권역별 오디션과 TOP 100 선발을 진행한다. 조 정책관은 “권역별 진출자에 대한 후속 지원뿐만 아니라 도전과 재도전을 이어가는 창업 인재들이 꾸준히 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모두의 창업 2차, AI 솔루션 103개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 중기부 국세청, 2,559개 AI 중소 스타트업 집중 지원

▶ 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아트 스타트업 데이 미팅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