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진우 의원 '골프 특검' 발의에 "이중잣대 멈추라" 비판

  • 입력 2026.10.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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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0월 1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대통령의 골프장 방문을 문제 삼아 '골프 특검'을 대표발의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주 의원이 대통령을 향해 '골프중독자'라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참사를 정쟁의 소재로 소비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사고 당일 현장 보고를 받은 직후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통화해 구조와 수습을 지시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언론 공지 시각을 지시 시각으로 오인해 '새빨간 거짓말'이라 주장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당시 대통령의 골프 논란을 거론하며 주 의원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이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북한 오물풍선 도발로 장병 골프 금지령이 내려진 날에도 골프를 쳤고, 부천 호텔 화재 추도 기간에도 골프 의혹이 있었다"며, 당시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었던 주 의원이 침묵했던 점을 지적했다.

이어 "자기 진영 대통령에게는 입을 닫고 상대 진영 대통령에게는 특검을 들이대는 이중잣대로는 국민을 설득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같은 당 윤상현 의원조차 휴일 골프 자체를 문제 삼는 정치를 멈추라고 지적한 만큼, 주 의원은 당내 자성 목소리부터 새겨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더불어민주당 논평브리핑 (https://theminjoo.kr/main/sub/news/view.php?sno=0&brd=11&post=1221663&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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