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스트레스 8.02% 감소

  • 입력 2026.10.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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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촌자원 융복합 치유프로그램’이 활동적 은퇴자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낮추고 사회적 지지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노인복지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9월 세 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참여 전후를 비교한 결과 스트레스는 8.02%, 우울감은 12.04% 감소하고 사회적 지지는 8.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농촌환경과 문화, 원예 자원을 함께 활용해 소통과 교류, 신체 활력, 자연 속 쉼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농촌진흥청은 참여자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여행 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활동적 은퇴자 여가 수요를 농촌으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촌자원 융복합 치유프로그램은 2026년 개발됐다. 대상인 ‘활동적 은퇴자’는 은퇴한 뒤에도 자기 계발과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세대를 뜻한다. 자료는 이들을 비교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소비층으로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들의 여가 수요를 농촌으로 유입하고, 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소통과 교류, 신체 활력, 자연 속 쉼을 제공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농촌에서 보내는 시간을 통해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위해 농촌환경과 문화, 원예 자원을 융복합해 회차별 활동을 구성했다. 각 회차에는 서로 다른 주제를 붙여 참여자가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 활력을 채우는 활동, 자연에 머무는 경험을 차례로 하도록 했다.

활동적 은퇴자는 은퇴 후에도 자기 계발과 사회활동을 이어가는 사람들로 정의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들의 여가 수요를 농촌으로 연결하는 한편, 교류와 신체 활동, 자연에서 쉬는 시간을 프로그램에 담았다. 이번 운영은 이 프로그램을 실제 참여자에게 적용하고, 프로그램 전후의 변화를 살펴본 사례다. 향후 상품화 계획에 이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진안 치유농장에서 세 차례 진행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전주시 덕진노인복지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소는 진안 자연맘(MOM) 치유농장이었다. 운영일은 9월 3일과 10일, 17일로 모두 세 차례였다. 여행 상품화를 위해 여행 플랫폼 관계자들도 프로그램 운영 현장에 함께했다.

세 차례 활동은 각각 ‘함께라서 좋은 시간’, ‘활력을 채우는 하루’, ‘자연에 머무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1회차 주제는 ‘함께라서 좋은 시간’이었다. 2회차에는 ‘활력을 채우는 하루’, 3회차에는 ‘자연에 머무는 시간’을 각각 내걸었다. 농촌환경과 문화, 원예 자원을 융복합해 회차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농촌진흥청은 설명했다. 자료에는 각 주제에 맞춰 진행한 세부 활동의 종류나 소요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장소는 진안 자연맘 치유농장이며, 참여자는 덕진노인복지관 회원이었다. 전주시 복지관 회원들이 진안의 치유농장을 찾아 세 차례 참여했고, 여행 플랫폼 관계자들도 상품화를 염두에 두고 현장에 동행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과정에서 참여자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구분내용
참여 인원20명
운영 횟수3회
운영 날짜9월 3일·10일·17일
장소진안 자연맘(MOM) 치유농장

참여 전후 스트레스·우울감 낮아져

농촌진흥청이 프로그램 진행 전후를 비교한 결과 참여자의 스트레스는 8.02% 감소했다. 우울감은 12.04% 줄었고 사회적 지지는 8.38%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변화를 프로그램 운영 결과로 제시하며 활동적 은퇴자의 심신 활력 증가와 스트레스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자료에는 측정 도구나 항목별 점수, 조사 방식에 관한 세부 사항은 담기지 않았다.

측정 항목참여 전후 변화
스트레스8.02% 감소
우울감12.04% 감소
사회적 지지8.38% 증가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린 경험을 언급했다. 농촌진흥청이 전한 참여자 반응은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생기를 얻고, 모처럼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자연과의 접촉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경험했고, 이를 만족스럽게 평가했다. 농촌진흥청이 공개한 결과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의 감소, 사회적 지지의 증가 등 세 항목의 참여 전후 변화다.

참여자 의견 반영해 여행 상품화 추진

전주시 덕진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참여자 호응을 언급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보급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여행 상품화를 위해 현장에 함께한 여행 플랫폼 이동원 대표는 프로그램에 정서적으로 몰입한 참여자의 사례를 들었다. 이동원 대표는 “이 프로그램으로 제2의 화양연화를 맞이했다는 참여자가 있을 만큼 정서적 몰입이 깊어, 노년층 정서를 위한 건강 관리(웰니스) 상품으로의 가치가 현장에서 검증됐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참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인 뒤 여행 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운영에는 상품화를 염두에 둔 여행 플랫폼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농촌진흥청은 현장 반응과 의견을 향후 프로그램 개선 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현재 자료에서 확인되는 상품화 계획은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여행 상품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안전과 김상범 과장은 “농촌치유 프로그램이 활동적 은퇴자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를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유 효과가 검증된 프로그램을 보급해 더 많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프로그램 보완과 여행 상품화를 추진하고, 치유 효과가 검증된 프로그램을 더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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