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교육현안 한자리에…통학·과밀학급 개선 논의

  • 입력 2026.10.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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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공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0월 8일 김포교육지원청 아라홀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열고 김포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김포시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행사에는 학부모와 학교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과밀학급과 특수학급 부족, 통학로 안전, 원거리 통학, 학교 밖 청소년 교육 등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통학 지원 확대와 학교시설 개선 등도 건의했다. 안 교육감과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시는 교육 현안별 대응 방향과 지역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과밀학급·통학 문제 등 현장 질문 이어져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김포시가 밝힌 주요 논의 사항은 과밀학급 해소, 통학로 안전, 특수학급 증설, 원거리 통학 문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이다. 학부모들은 통학버스 지원 확대와 관련 예산 증액, 학교시설 개선, 학교 주변 흡연 계도, 전동킥보드 단속 강화에 관한 의견도 냈다. 학생들이 이용할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해 달라는 건의도 나왔다.

특수학급 부족과 과밀학급 문제에 대해서는 학교별 여건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졌다. 통학로 안전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의 통학 지원을 늘리는 방안이 거론됐고, 학교 주변 흡연 계도와 전동킥보드 단속을 강화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과 학생 문화·복지시설 확충도 행사에서 다뤄진 지역 교육 현안에 포함됐다.

중학교 배정 시뮬레이션 바탕으로 개선 방향 설명

권성규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중학교 배정 시뮬레이션 결과를 토대로 원거리 학교 배정 문제의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교육지원청은 과밀학급 해소와 특수학급 증설을 위해 학교별 여건을 살피고, 김포시와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과밀학급과 특수학급 부족 문제는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거리 통학과 관련해 이기형 김포시장은 시의 통학 지원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는 방안과 순환형 통학버스 도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행사에서 “현재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통학 지원을 고등학교까지 넓히고,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순환형 통학버스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어느 학교에 다니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는 교육청과 협력해 통학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행사에서 나온 통학 관련 의견도 살필 계획이다.

김포시, 통학 지원 확대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설명

이 시장은 김포시의 교육 지원 정책도 소개했다. 시는 현재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통학 지원을 고등학교까지 넓히는 방안을 추진하고,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순환형 통학버스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은 청소년재단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대학입시 지원을 강화하는 계획이 언급됐다. 김포시가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자립·진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는 내년 대학입시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학부모들은 통학버스 지원 확대와 예산 증액 외에도 학교시설 개선, 학교 주변 흡연 계도, 전동킥보드 단속 강화, 학생 문화·복지시설 확충을 건의했다. 김포시는 행사에서 제기된 의견 가운데 시 소관 사항을 관계 부서에서 검토하고,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교육청·지자체 협력해 지역 현안 검토

이번 타운홀미팅은 김포시가 지난달 경기도교육청과 교육행정·일반행정 간 협력을 강화하는 ‘벽깨기’ 협약을 맺은 뒤 열렸다. 이 시장은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교육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교육청과 김포시, 학부모가 함께 힘을 모을 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실제 교육환경 변화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김포에서 아이 키우길 잘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역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과밀학급과 특수학급 증설 문제는 학교별 여건을 살펴 김포시와 함께 개선 방안을 찾고, 원거리 배정 문제는 중학교 배정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김포시는 통학 지원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계획을 안내했으며, 행사에서 나온 시 소관 건의사항을 관계 부서에서 검토하고 교육청·교육지원청과 협의하기로 했다.

안 교육감은 김포 방문 이후 10월 13일 군포·의왕을 찾아 학부모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번 행사에서 나온 의견을 관계 부서와 교육청, 교육지원청이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출처 : 김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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